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 2018' 개막 첫날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 첫날 방문객이 4만1584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사 첫날 대비 3.6% 늘어난 수치다.

B2B(기업 간 거래) 유료 바이어도 늘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30.3% 늘어난 1799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스타 2018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 지스타는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Let Games be Stars)’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참가 기업은 역대 최대 규모다. 전체 36개국 689개사가 참여, 2966부스를 꾸려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 현장 사진. / 지스타 조직위 제공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 현장 사진. / 지스타 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