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머나이소프트는 라디오 방송 솔루션 ‘이모션(E.moti.on)’이 ‘2018 전파방송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 제머나이소프트 제공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 제머나이소프트 제공
이모션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개발하고 제머나이소프트가 공급하는 라이오 방송 전문 솔루션이다. 이모션은 EBS 현직 PD와 제작진의 현장 경험 등 4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의견이 반영된 실제 방송 환경의 요구가 그대로 녹아있는 솔루션이다.

이모션은 효율적인 방송 워크플로, 사용자 편의성, 시스템 안정성 등이 특징이다. 특히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아 설치와 운영이 편리하며 방송사별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다. 외산 장비와 견줄 만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강진욱 제머나이소프트 대표는 "이모션은 최근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파키스탄 물탄 라디오 방송국에 공급하는 등 국내∙외 라디오 방송국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국내∙외 방송 환경을 가장 잘 파악하고 최적화하는 노하우를 보유한 제머나이소프트는 이모션 특장점이 가장 잘 구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전파방송 관련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제품을 선정, 시상하는 ‘전파방송기술대상’은 개발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술과 제품은 핵심 기술 난이도와 독창성, 자립도, 파급 효과 등 기술적인 평가와 시장 발전 가능성, 국내∙외 경쟁력 등 경제적인 평가와 시연을 통한 기술 구현 방법 및 활용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최종 수상 제품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