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과 특허법인 프렌즈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역량 향상을 돕는다.
양 사는 중소·벤처 기업을 위한 R&D 기획지원 사업과 시험·인증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벤처 기업의 R&D 지원을 위해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허법인 프렌즈는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R&D 기획지원 사업 기획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중소기업의 R&D 기획역량 향상과 기술사업화 성공을 지원 중이다.
특허법인 프렌즈가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R&D 기획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행하고자 하는 R&D 아이템에 대한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진단·분석, 특허경영(특허등록, 분쟁예방, 분쟁대응 등)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평가지표 개발 및 설정한 평가지표에 대한 검증시험 계획 수립 등을 통해 과제 성공가능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와이즈스톤은 정부 R&D 과제 결과물, 상용SW 제품, 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시험 및 성능을 측정하는 전문시험기관이다. 중소·벤처 기업에 정부 R&D 과제 결과 시험뿐만 아니라 주요 정량적 품질평가지표 설정을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