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0년 연속 타이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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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경영 가치, 사회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 전체에서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별도 조사 항목인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 활동과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는 설명을 내놨다.

KMAC는 2004년부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해왔다. 평가 대상은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이다. 올해 평가는 2018년 9~12월 산업계 임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약 1만30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와 기술 투자를 통해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31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며 "핵심 사업 영역인 ‘이동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