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베멘토 한·모·금] 꽃길 걷는 ‘효성’…지주회사 전환 성공, 신사업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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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3 06:00

    증권가에서 효성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2018년 6월 지주회사로 전환한 효성은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좋은 실적을 기록합니다. 주가는 오르고 6.6%의 높은 시가배당률도 유지합니다.

    LG와 CJ, 롯데 등 일반적으로 지주회사 주가는 조직 구성 이후 오릅니다. 하지만, 효성 주가는 지주회사 구성 이후 급락합니다. 당시 효성은 ‘지주회사로서 사업성’을 인정받지 못했고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 지분도 낮았습니다. 지주회사 구성 당시 편입된 ‘유형자산’도 고평가 논란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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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효성의 진가가 천천히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효성 장점은 지배력입니다. 대개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보유율은 40%쯤입니다. 효성은 자회사 지분 54.7%를 보유해 강한 지배력을 행사합니다. 그만큼 사업을 안정적으로, 과감하게, 단시간에 펼칠 수 있는 셈입니다.

    효성을 이끄는 조현준 총괄회장 지휘도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조 회장 취임 이후 효성은 튼튼한 실적을 토대로 수소차, 탄소섬유 등 신사업에 뛰어듭니다. 실적이 뒷받침하는 신사업이니 시장의 기대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베멘토 한·모·금] . / 제작·편집 우베멘토
    지주회사를 평가할 때 자회사 현황과 가능성도 살펴봐야 합니다. 지주회사 수익은 대부분 자회사 배당금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효성 자회사 역시 좋은 실적을 내면서 신사업 투자에 열심입니다.

    효성TNC는 합성섬유 스판덱스 세계 점유율 1위 회사입니다. 업황이 점차 좋아지고 있으니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 신사업 탄소섬유는 에너지 탱크를 만드는 데 씁니다. 수소 경제 중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견실한 건설사 효성중공업 신사업 수소충전소와 시너지까지 냅니다. 경량화 소재를 만드는 효성화학도 전기차 및 수소차 사업 공략에 힘을 보탭니다.

    효성 자회사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주회사는 이익잉여금을 쌓아둘 필요가 없으므로 이를 배당으로 돌릴 확률이 높습니다.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지주회사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고배당. 효성의 주가를 낙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 외부필자의 원고 및 영상은 IT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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