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달 탐사선 타이어 만든다

입력 2019.04.18 15:22

브리지스톤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국제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면 탐사차량 개념도. / 브리지스톤 제공
JAXA는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와 함께 달 탐사에 사용할 유인 탐사차량을 개발한다. 브리지스톤은 이 탐사차량에 필요한 타이어 연구를 맡았다. 앞서 2000년대 JAXA와 파트너십을 구축, 달 표면에서 이동수단이 접지력을 확보하는 기술을 연구해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접촉 패치기술을 개발 중이다. 탐사차량의 무게를 지탱하면서 가속, 제동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 및 휠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달표면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하고, 극한의 환경에서 탐사차량이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조종되도록 안정성도 확보해야 한다. 달 표면에서 필요한만큼의 접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는 ‘탄성휠'을 개발했다. 1만㎞ 이상 운행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월면 탐사차량에 장착될 탄성휠. / 브리지스톤 제공
나이자 트뤼퀴 브리지스톤아메리카 기술총책임(CTO)는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창업이념은 창조적인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우주탐사 임무는 인류의 생활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하는 회사의 헌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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