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콘텐츠 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간담회의 첫 논의 분야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디바이스, 실감 콘텐츠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4일 5G+ 전략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분야별 민‧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 조치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5G+ 전략산업별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고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15대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간담회를 5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5G 포럼, 분야별 협의체, 협·단체 등 상시적인 의견수렴 채널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G+ 전략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G+ 전략산업 분야별 책임관과 PM(Project Manager)을 지정했다.
분야별 책임관과 PM은 오너십을 가지고 산·학·연과 적극적으로 소통·협업하고 5G 기반 신산업 창출을 위한 목표 설정과 신규과제 발굴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5G+ 전략의 범국가적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의 5G+ 전략위원회·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범부처 및 민·관 협력과제 발굴, 규제개선 등 시장의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