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갈등 불똥이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으로 번지게 됐다.
20일 미국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화웨이에 자사 서비스 관련 기술적 지원이나 협력을 중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구글은 구체적으로 화웨이가 향후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대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지메일 등 앱이나 서비스 접근을 차단할 계획으로 외신은 전했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이번 결정과 관련 세부 실행사항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중’이라고 밝혀 어느정도 변경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