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웹툰 '킬링 스토킹', 유럽 만화팬 사이서 장기간 인기 끌어

입력 2019.06.13 10:00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유럽 만화축제인 이탈리아 ‘에트나 코믹스(ETNA COMICS 2019)’에서 레진코믹스의 웹툰 ‘킬링 스토킹’가 현지 팬들의 인기를 끌어 모았다고 13일 밝혔다.

에트나 코믹스는 매년 이탈리아·스페인·독일·영국·오스트리아·프랑스 등 유럽 전역의 만화팬들이 찾는 만화 페스티벌이다. 축제는 2011년부터 진행됐으며, 2018년 행사에는 8만명 이상의 만화 팬이 참가했다.

. / 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에트나 행사에는 공식 행사로 ‘킬링 스토킹’ 작가 사인회가 진행됐다. 레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인회에는 수 많은 팬들이 쿠기 작가를 만나기 위해 모였으며, 킬링 스토킹 부스에는 웹툰 속 주인공 이미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려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킬링 스토킹은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 만화는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연쇄 살인마와 이 사실을 모르고 그를 쫓던 스토커가 가해자와 피해자로 한 집에 머물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쿠기 작가는 "연재 초반부터 작품이 완결 후인 현재까지 킬링 스토킹을 꾸준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현지 팬들에게 말했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향후 다채로운 장르에서 좋은 작품을 발굴해 글로벌 독자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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