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 고객사에게 ‘납품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주요 고객사에 ‘문제 발생시 바로 안내를 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협력사에게 이슈가 발생하면 통상적으로 서한을 보낸다"며 "최근 이슈가 크다보니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