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린 삼성 갤럭시S8…SOS·GPS 기능 활용

입력 2019.07.19 17:27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이 보트 전복 사고에서 인명을 구했다.

8일 필리핀 세부 보고시티 인근에서 승객 20명을 태운 보트가 뒤집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가 신속히 구조를 요청, 전원 무사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물 속에서 30분 넘게 잠겨 있던 삼성전자 갤럭시S8이 정상 작동해 구조 요청을 도운 것으로 밝혀졌다. 승객 짐 엠디(Jim Emdee) 씨는 갤럭시S8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면서 GPS(위성항법장치)로 사고 위치를 전송했다. 이어 구조대가 신속히 도착해 승객을 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 삼성전자 제공
그는 "동승객들의 휴대폰 중 갤럭시S8만 전화가 연결돼 다행히 구조를 받을 수 있었다"며 "승객들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준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삼성전자 필리핀법인에 메일을 보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은 위기 상황 시 긴급 연락할 수 있도록 ‘SOS 메시지 보내기’를 지원한다. 설정-유용한 기능을 클릭해 켤 수 있으며, 전원 버튼을 세번 연속 누르면 긴급 연락처로 SOS메시지를 보낸다.

정지후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장은 "갤럭시가 사람을 구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용자를 도울 기능들을 앞으로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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