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추석 선물 대전 돌입…눈에 띄는 개성파 선물은?

입력 2019.08.15 13:00

평소보다 약 1주일 빠른추석 연휴(9월 12일~9월 14일)를 대비, 유통가가 선물 대전에 나섰다. 사전 예약판매에 이어 본판매 품목을 늘리고 할인 및 가격 혜택을 마련한다. 선물세트 종류도 농·축·수산물에서 가전, 캐릭터 상품 등으로 다변화한다.

유통가 추석 선물세트. / 유통가 제공
롯데마트는 9월 2일까지 전 점포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의 ‘수복강녕’을 주제로 지리산 한우와 황금당도 과일 등 한국 특산품 및 고품질 상품을 마련한다. 선물세트에 친환경 포장도 도입한다.

이마트는 전통 인기 추석 선물인 한우 및 과일 확보에 주력한다. 냉동보다 신선한 냉장 한우를 중심으로 사과, 배 등 인기 선물 세트 물량을 준비한다. 물량을 사전 확보하고 기후까지 계산, 추석 선물세트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나아가 전복과 굴비 등 수산물, 태국 망고와 외품종 포도 등 추석 선물세트 다변화도 시도한다.

현대백화점은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특설 매장을 열고 신선·가공·건강식품을 선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의 냉장 한우 선물세트를 포함해 소포장 실속 상품, 명품 수산물과 여름 과일, 지역 특산물 선물 세트가 마련된다.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추석 선물 세트도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은 8월 19일부터 추석 당일 9월 13일까지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연다. 활전복과 굴비, 곶감 등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지역 특산물 선물 세트, 인테리어와 침구 등 실속형 PB 선물 세트 등이 제시된다.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황제(200만원), 5대 샤또2000빈티지 밀레니엄 와인 세트(2500만원)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한다.

세븐일레븐 추석 선물세트. /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추석 선물세트 판매 대전에 나섰다. 가격, 종류별 다양한 상품을 다루는 편의점답게 가정간편식, 정육 세트, 지역 전통 특산물 세트 등 약 500종에 달하는 세트를 선보인다.

마트나 백화점과 달리 카카오프렌즈, BTS 등 캐릭터 선물 세트도 만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LED 마스크를 비롯한 뷰티 가전,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등 건강가전으로 구성한 개성파 선물세트도 내세운다.

쿠팡도 9월 15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연다. 고전적인 선물세트뿐 아니라 효도 가전, 한국 내외 여행 상품, 유아와 자동차 등 귀성 준비용품 등 다양한 구성을 만날 수 있다. 금액대별 할인 쿠폰, 주문 다음날 배송하는 로켓배송 상품 등 혜택도 주어진다.

유통가 관계자는 "감사·존경의 마음을 실속 있게 담아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소포장, 간편식 등 소비 유행에 어울리는 제품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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