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노베이션] B2B 오픈마켓 대표주자 '지앤지커머스'

입력 2019.12.06 09:43

도매꾹, 도매매 운영하며 18년간 도매 온라인시장 이끌어
최근 사업자 전용 도매매 시장 급증

지앤지커머스는 B2B(도매) 오픈마켓 ‘도매꾹’과 ‘도매매’를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이다. B2B 오픈마켓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를 달릴 정도로 온라인 B2B 시장을 이끌고 있다.

서울 여의도 지앤지커머스 입구에 있는 회사 및 쇼핑몰 로고./자료 지앤지커머스
도매꾹과 도매매 B2B 인터넷쇼핑몰이다. 도매꾹은 개인을 포함 사업자 등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다. 반면 도매매는 사업자만 대상이다. 특히 도매매 상품을 B2C 온라인쇼핑몰에 판매하는 ‘전문셀러’가 주로 이용한다.

도매꾹과 도매매의 대표적인 경쟁력은 저렴한 수수료다. 통상 오픈마켓 수수료율이 낮게는 8%에서 높게는 20%를 넘는다. 지앤지커머스의 두 쇼핑몰은 3~6.3%로 3분의 1 수준이다.

이같은 경쟁력은 지앤지커머스 거래 확대로 나타났다. 전문셀러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매매 거래규모는 지난해 75억원에서 올해 180억원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도매꾹 거래액을 포함한 두 쇼핑몰 거래액은 올들어서 이미 17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1초에 5개의 상품이 판매되며, 하루 추가 상품 수도 4만개에 달하다. 1주일 기준 거래 건수가 300만개에 이를 정도로 명실공히 온라인 B2B 대표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지앤지커머스는 전문셀러 양성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자료 지앤지커머스
회원도 급증 추세다. 전문셀러뿐만 아니라 입소문을 듣고 찾는 도매상이 늘었다. 지난해에만 13만8000명 가량이 회원으로 가입한 가운데 올들어서도 10월말 기준 12만명이 가입했다.

여기에는 지앤지커머스의 1인 창업자 양성 교육이 큰 힘이 됐다. 올해에만 1600여명을 교육했으며 이들 가운데 1100여명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약 70%인 800명 가량이 매출을 일으켰다.

최근 대규모 유통인쇼 성공적 개최

지앤지커머스는 최근 대규모 유통인쇼를 개최, 전문셀러를 포함 공급사와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상생 발전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내년에는 성공 사례를 더 많이 배출하기 위해 역직구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사진 김준배 기자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대표는 "유통MD와 전문셀러 그리고 상품공급사의 판로개척 지원으로 지앤지커머스가 e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역할에 충실을 다하겠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도매꾹과 도매매의 성공적 활용으로 기회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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