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LG전자, 고객을 위한 'AI발전단계' 제시

입력 2020.01.07 01:24 | 수정 2020.01.07 08:11

LG가 인공지능(AI) 발전단계를 발표했다.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AI를 단계별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 발전단계’를 발표했다.

박일평 LG전자 CTO가 AI발전단계를 발표하고 있다./자료 LG전자
캐나다 AI 솔루션업체인 엘레멘트 AI(Element AI)와 공동으로 만든 것이다. 발전 단계는 ▲1단계 효율화(Efficiency) ▲2단계 개인화(Personalization) ▲3단계 추론(Reasoning) ▲4단계 탐구(Exploration) 등으로 구성된다.

각 단계별로 AI 기술 발전 기준을 정의해, AI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1단계의 AI는 지정된 명령이나 조건에 따라 제품을 동작시킨다. 2단계부터는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해 패턴을 찾고 사용자를 구분한다. 3단계는 여러 접점의 데이터를 분석해 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4단계에서는 AI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 더 나은 솔루션을 제안한다.

장 프랑스와 가녜 엘레멘트 AI CEO는 "오늘 발표는 AI가 향후 우리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일평 LG전자 사장은 "LG 씽큐(LG ThinQ)와 같은 AI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 산업 전반에 명확하고 체계화된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의 국내외 기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AI로 더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가전 및 서비스, 올레드 TV를 포함한 ‘리얼 8K’ TV 신제품 등을 소개했다. 3월부터 북미시장에서 본격 시작할 ‘프로액티브 서비스’도 소개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패턴을 학습하고 제품의 상태나 관리방법을 LG 씽큐 앱,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알려준다.


키워드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CES 2020] 파나소닉 "실감 미디어·모바일·HE로 새 경험 제시…이어폰·카메라 신제품도" 차주경 기자
[CES 2020] 삼성·LG TV, 올해 '베젤리스 vs 롤러블' 대격돌 김준배 기자
[CES 2020] 라이프스타일 혁신 불러올 헬스케어 신제품 대거 공개돼 김연지 기자
[CES 2020] "당신의 일상을 스마트하게"… P&G, 혁신 더한 생활제품 선봬 김평화 기자
[CES 2020] LG전자 2020년형 올레드 TV…벽 밀착형·AI프로세서에 콘텐츠까지 차주경 기자
[CES 2020]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안마의자 '팬텀 메디컬' 비롯한 혁신 제품 공개 차주경 기자
[CES 2020] 엑스페리, 홈 엔터테인먼트·자동차 모니터링 솔루션 대거 전시 차주경 기자
드론·AI카메라·짐벌 한 몸에… 파워비전 파워에그X 차주경 기자
[CES 2020] 삼성전자 "마이크로LED·8K QLED·더 세로로 새로운 콘텐츠 경험 전달" 차주경 기자
[CES 2020] 삼성전자 "생활 바꿀 커넥티드리빙·프리즘 가전·8K TV와 5G 전개" 차주경 기자
[CES 2020] LG전자 시그니처·올레드·듀얼스크린·생활가전 등 혁신 기술 자랑 차주경 기자
[CES 2020] 7일 개막 세계 최대 가전쇼 4대 키워드 'M·A·D·5' CES특별취재팀
[CES 2020] ‘완충시 458㎞ 주행’ 바이톤 엠바이트, 테슬라 추월 시동 이광영 기자
[CES 2020] 삼성, AI로 TV 화질·사운드 품격 높였다 김준배 기자
[CES 2020] LG전자, AI로 승부… 엘레멘트 AI와 손잡아 김준배 기자
[CES 2020] 달라진 블록체인·암호화폐 위상 김연지 기자
[CES 2020] 訪美 박정호·하현회, 5G 기반 모빌리티에 '주목' 이광영 기자
[CES 2020 기고] CES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장동인 AIBB LAB 대표
[CES 2020] 韓 기업 390곳 참가, 美·中 이어 3위 규모 이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