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 경제수석 "수소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지원 확대할 것"

입력 2020.01.17 18:03 | 수정 2020.01.17 18:37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는 이호승 경제수석(가운데) / 전북도청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수소 경제로드맵 수립 1주년을 계기로 전북 완주산업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40년 수소차 누적 보급 290만대, 수소충전소 1200개소 등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수석은 수소차 수소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일진복합소재와 수소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차 공장을 방문해 성과를 점검하고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일진복합소재는 수소차용 고압(700bar) 수소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수소버스를 생산하는 현대차 상용차 공장에서는 연간 4만대 이상의 트럭·버스 등이 생산된다.

수소차 업계 간담회 현장 / 전북도청 제공
이 수석은 현대차와 수소차 핵심 부품기업이 참여한 업계 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수소차 시장조성 가속화를 위한 투자·보조금·세제 등의 정부 지원과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 등 업체들의 제언이 있었다.

이 수석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양산하고 현재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발하고 투자해 온 여러분 덕분"이라며 "수소차 충전소 확충, 기술개발 집중 지원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뿌리인 부품 기업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의 상용차 부품기업이 미래 먹거리인 수소 상용차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현대차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생태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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