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 짜리' 에어팟, 어느 쪽이 비쌀까

입력 2020.01.20 10:36

에어팟은 잃어버리기가 쉽다. 중고나라에 한쪽만 찾는 고객이 많은 이유다. 그럼 오른쪽 매물이 많을까, 왼쪽 매물이 많을까. 또 양쪽 가격은 같을까. 다를까. 이런 궁금증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지난해 등록된 에어팟 한 쪽짜리 매물을 분석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20일 중고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팟 한 쪽만 판매하는 매물 건수만 2만2000건이다. 평균 30분 마다 한 건이 등록되는 셈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에어팟 프로 가격은 약 30만원 대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 무선 한 쪽을 분실한 경우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한 쪽만 사려는 수요가 적지 않다.

./ 중고나라 제공
중고나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격은 오른쪽이 더 비싸다. 에어팟 오른쪽 시세는 ▲1세대 3만5000원 ▲2세대 5만5000원 ▲프로 9만5000원 선이다. 왼쪽은 ▲1세대 3만원 ▲2세대 5만원 ▲프로 8만원이다. 매물 건수도 오른쪽이 1만1980건(55%)으로, 왼쪽 9920건(45%)보다 2000건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오른쪽 매물이 왼쪽보다 많은 이유는 오른손잡이인 이용자가 많아 오른쪽을 분실한 사람도, 파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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