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장(VS)사업본부에서 담당했던 자동차 램프 사업 모두를 자회사인 ZKW에 넘겼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앞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에만 집중하게 된다.
ZKW는 LG전자가 지난 2018년 인수한 자동차용 조명업체다. ZKW는 지난해 7월 한국 법인 설립 후 LG전자 램프 사업 이관 절차에 착수해 왔으며 지난해 말 완료했다. LG전자 중국 닝보의 램프 생산공장도 ZKW에 넘겨졌다.
LG전자 관계자는 "램프 사업 이관을 통해 핵심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