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엑스포 “농기계도 전동화·자동화 속도내야"

입력 2020.02.14 17:09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을 기반으로 한 농기계 전동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공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서울영동농협에서 ‘한국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농기계 전동화의 필요성과 해외사례, 국내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은 이미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된 농기계가 투입되고 있다. 존디어, 홀랜드 등 외국 농기계 기업들이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국내인 경우, 정부와 관련기업에 연구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그 수준이 미미하다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포럼에 참가한 감병우 대동공업기술연구소 스마트시스템융합실장은 ▲직진⋅선회⋅안전성 등 인증제도 법제화 ▲개발 농기계를 다양한 조건에서 시험 및 인증할 수 있는 대규모 시험단지 구축 ▲전기자동차와 같은 연구개발 및 구매 보조금 제도 신설 등을 제언했다.

고병기 한국전동(ev)자율주행(av)농기계정책포럼 추진위원장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 보급촉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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