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디아블로를 닮은 액션게임이 나온다.

3월 31일(현지시각) 게임 매체 폴리곤 등에 따르면, 샌드박스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스핀오프 게임 ‘마인크래프트 던전’의 출시일이 5월 26일로 확정됐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의 장르는 ‘디아블로’ 시리즈와 같은 액션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 / 모장 제공
. / 모장 제공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장르처럼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을 헤쳐나가는 모험 콘텐츠를 담았다. 근거리, 원거리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개발팀은 당초 4월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탓에 5월로 일정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개발팀은 3월 18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진행하면서 우리 작업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4월에 마인크래프트 던전을 출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최선의 시간대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던전 소개영상. / 마인크래프트 유튜브 채널

이 게임은 출시 시점에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PC, 엑스박스원 등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독형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서도 출시한다.

이 게임의 가격은 기본판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19.99달러(2만4300원), 애완동물 등 몇몇 추가 상품을 담은 히어로 에디션은 29.99달러(3만6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