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페이스북, 파이토치 위한 오픈소스 모델 서버 선봬

입력 2020.04.22 08:52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페이스북이 파이토치(PyTorch)에 최적화한 오픈소스 모델 서버를 내놓기 위해 협력한다.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21일(현지시각) AWS와 페이스북이 파이토치 관련 두 가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파이토치는 최근 텐서플로(Tensorflow)와 함께 주목받는 오픈소스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다. 페이스북 인공지능(AI) 연구소인 ‘페어(FAIR)’가 개발했다.

양사가 파이토치 서버 개발에 나선 이유는 텐서플로 서빙 등 다른 모델 서버가 존재하지만 이들은 파이토치 최적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브라틴 사하 AWS 머신러닝 서비스 부사장(VP) 겸 제너럴매니저(GM)는 "다른 모델 서버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 경우 파이토치 개발자가 원하는 식으로 제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빌 지아 페이스북 AI 인프라스트럭처 부사장은 "전 산업계 다수 연구자와 기업이 AWS를 이용한다"며 "AWS와 협업해 파이토치를 개발하면 양사를 포함해 모든 사용자가 파이토치로 여러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파이토치를 위한 모델 지원 프레임워크인 ‘토치서브(TorchServe)’를 내놓는다. 개발자가 그들의 개발 모델을 생산에 더 쉽게 투입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토치엘라스틱(TorchElastic)도 선보인다. 토치엘라스탁은 개발자가 AWS의 EC2 스팟 인스턴스와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 등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결함 허용 작업(Fault tolerant job)을 쉽게 구축하는 라이브러리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기계학습 생태계에서 기대를 모은다"고 평가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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