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마부가 중고차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로 이용자수 1만2000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마부 평가사가 중고차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마이마부
마이마부 평가사가 중고차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마이마부
회사에 따르면 2016년 9월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 출시 후 이달 9일까지 누적 이용자수 1만2358명, 총 거래액 1336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도 월 평균 이용자 500명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마이마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소비자 대신 차를 점검한 후 해당내용을 상세히 기록한 차량평가서와 사진 등을 발급하고, 중고차 매물 확인 대행, 허위매물 감별, 성능기록부 및 보험이력 등 검증 등에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적용한 것.

양인수 마이마부 대표는 "금번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중고차 거래에
보다 더 정교하고 고도화된 정보를 소비자들께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