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선] ‘슈퍼 닌텐도 월드' 코로나로 무기한 개업 연기 외(6월30일)

입력 2020.06.30 18:25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에서 7월 오픈 예정이던 테마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 개업이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실적 전망을 통해 4~6월 영업손실 1005억원을 예상했다. 알뜰폰 통신서비스 ‘라쿠텐 언리미트' 가입회선 수가 100만회선을 넘어섰다.

◇ 테마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 코로나19로 개장 무기한 연기

슈퍼 닌텐도 월드 /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7월,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내에서 오픈할 예정이던 테마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가 코로나19로 개장일이 무기한 연기됐다.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신규 테마파크 개업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관련 시설 공사는 거의 완료된 상태다.

슈퍼 닌텐도 월드는 게임 슈퍼마리오 등 닌텐도 인기 작품의 세상을 현실 속에서 추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마파크에는 ‘마리오카트'와 닌텐도 공룡 캐릭터 ‘요시'를 직접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7월 개장과 함께 동시 공개될 예정이었다.

슈퍼 닌텐도 월드 입장객은 스마트폰 전용 앱과 연동되는 손목밴드를 착용한다. 마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처럼 이동하면서 등장하는 블록을 터치하면 코인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코인 모으기 등 경쟁을 펼칠 수도 있다.

◇ 재팬디스플레이, 4~6월 영업손실 782억원~1005억원 전망

경영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재팬디스플레이는 3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4~6월 영업손실 70억엔~90억엔(782억원~10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스마트폰과 자동차 수요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850억엔~890억엔(9501억원~9948억원)으로 예측했다.

◇ MNO 라쿠텐 언리미트, 100만 가입회선 돌파

일본 현지 알뜰폰 통신사업자 라쿠텐모바일은 4월초 시작한 알뜰폰 서비스 ‘라쿠텐 언리미트' 가입회선 수가 6월 30일기준 100회선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쿠텐 언리미트 서비스는 월 2980엔(3만3000원)으로 서비스 지역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통신과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