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G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올들어 월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5G 가입자 증가는 이통사들이 공시 지원금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저가 5G 단말기를 추가하면서 최근 들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5월에 이통사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와 LG 벨벳 파격적 판촉에 나서며 일부 모델이 공짜로 풀린 것이 가입자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 가입자가 전체 45.2%인 311만 3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T 208만 2957명(30%), LG유플러스 168만2339명(24.5%) 순이었다. 알뜰폰은 1304명으로 0.02%에 머물렀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