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카니발, 공간 활용성 '무궁무진'"

입력 2020.07.13 09:36 | 수정 2020.07.13 21:22

기아자동차가 4세대 신형 카니발 출시를 앞두고 실내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했다. 카니발의 강점인 실내 거주성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4세대 신형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품목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의 내장 디자인 콘셉트를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라고 소개했다. 우주선을 모티브로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에 안락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기능을 담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크기는 길이 5155㎜, 너비 1995㎜, 높이 1740㎜, 휠베이스 3090㎜다. 기존대비 40㎜ 길고 10㎜ 넓다.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30㎜ 연장됐다.

크래시패드 디자인이 우주선 실내를 연상케한다. 여기에 12.3인치 클러스터(계기판)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구현했다. 변속기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로 조작한다. 크렐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앰비언트 라이트, 하단 고급 우드 가니시 등은 고급감을 강조하는 요소다.

4세대 카니발 7인승은 2열 좌석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탑승객이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해준다.

확장형 센터콘솔도 눈에 띈다. 용량이 기존 3리터에서 5.5리터로 확장됐다. 박스 하단을 서랍형으로 구성해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야외활동 시 윗부분을 테이블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후석 공조필터를 추가해 차 내 공기질 관리기능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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