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카카오벤처스, 중고 명품 온라인 커머스 ‘엑스클로젯’에 투자

입력 2020.09.01 16:29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카카오벤처스가 중고 명품 온라인 커머스 ‘엑스클로젯’을 운영하는 세컨핸즈 투자했다. 이번 라운드는 프리 시리즈A로 신한캐피탈, 씨엔티테크, 퓨처플레이가 공동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세컨핸즈는 퓨처플레이 공동창업자이자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윤경민 대표가 지난해 8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중고 명품 온라인 커머스 ‘엑스클로젯’을 운영하고 있다. 엑스클로젯은 딥러닝 기반 상품 인식 기술과 자체 개발한 상품 밸류에이션 모델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명품의 진품 여부와 중고 매입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엑스클로젯은 중고 명품을 합리적으로 산출한 단일 매매가로 매입·판매한다. 소비자가 중고 명품 거래 과정에서 겪었던 가격 협상과 진품 여부 증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장승룡 카카오벤처스 팀장은 "세컨핸즈는 자체 보유한 기술력과 소비자 중심의 사고를 기반으로 정보 비대칭성이 심한 중고 명품 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국내 중고 명품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경민 세컨핸즈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상품 인식 AI 기술을 정교화하겠다"며 "해당 기술을 가격 산출 등 다양한 거래 상황에 적용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거래 규모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중고명품 거래 문화를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