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열전] ㊼여고생 무당이 이상형 살리는 로맨스 ‘견우와 선녀’

입력 2020.10.18 06:00

네이버웹툰 ‘견우와 선녀’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면서 마을의 무당인 여자 주인공이 죽음이 가까워진 이상형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독특한 소재와 전개로 독자들로부터 신개념 로맨스 웹툰으로 평가 받는다.

웹툰 ‘견우와 선녀'. / 네이버웹툰
여자 주인공은 ‘박성아’는 학교 생활이 끝나면 무당 천지선녀로서의 일상을 시작한다. 죽음이 가까워진 사람들은 무당인 성아의 눈에 거꾸로 걸어 오는 모습으로 보여지는데, 어느 날 성아의 이상형에 가까운 ‘견우’가 거꾸로 걸어 들어온 것이다.

견우는 태어날 때부터 운이 없는 아이로 계속 다치고 위험에 처하게 된다. 견우는 그 불운이 점차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뻗어 나가게 돼 어려움을 겪는다. 그는 여러 번 무당을 찾았으나 계속되는 액운에 부적이나 신을 믿지 않고 무당은 사기꾼이라며 혐오하던 중 천지선녀 성아를 만나게 된다.

주인공 성아는 자신이 속한 반에 견우가 전학생으로 오면서 한눈에 반한 견우를 지키기로 마음 먹는다.

가는 곳마다 잡귀를 부르는 견우를 보호하기 위해 성아는 끊임 없이 노력한다. 그 결과 시종일관 차가운 태도를 보이던 견우도 성아와 함께 다니면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일상이 평온해짐을 느끼고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웹툰 ‘견우와 선녀'. / 네이버웹툰
2020년 2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툰 ‘견우와 선녀'는 ‘여고생 무당’이라는 개성있는 설정과 스토리 진행으로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입체적인 캐릭터와 매력적인 작화가 눈길을 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인공인 성아와 견우의 로맨스와 더불어 중간 중간 등장하는 오싹한 장면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최근 화에서는 주인공의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와 함께 무당이라는 정체가 학교에 밝혀져 곤란에 처하는 성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단짝친구 ‘아영’은 성아를 배신하고, 급기야 성아가 학교에 붙여 뒀던 부적을 찢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성아가 아영이를 어떻게 대할지, 성아와 견우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웹툰 ‘견우와 선녀'. / 네이버웹툰
About 안수민 작가

안수민 작가는 웹툰 ‘환승커플’로 데뷔했다. 현재 네이버웹툰 화요웹툰으로 ‘견우와 선녀’를 연재 중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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