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라인2021] "리치왕의 분노 클래식 발매는 이용자 반응에 달려"

입력 2021.02.21 13:09 | 수정 2021.02.21 16:0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클래식의 불타는 성전 확장팩이 연내 출시된다.

패트릭 도슨 디렉터는 블리즈컨라인 행사 두번째 날인 2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불타는 성전은 많은 이용자 요구로 나온다"며 "다음 패치는 아직 예정에 없다"고 말했다.

홀리 롱데일 수석 프로듀서(왼쪽), 패트릭 도슨 디렉터가 화상 인터뷰에 참여한 모습 / 오시영 기자
WoW 클래식은 2004년 출시한 월드오프워크래프트(WoW) 오리지널을 리마스터한 작품으로 2019년 출시됐다. 불타는 성전은 2007년 출시한 WoW 오리지널의 첫 확장팩으로 블리자드는 WoW 클래식 용으로 이번에 다시 출시한다.

블리자드는 이용자가 WoW 클래식 캐릭터를 ‘복제’해 불타는 성전으로 이전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WoW가 모던 버전, 클래식 버전으로 나뉜 이후, 클래식 버전도 클래식, 불타는 성전으로 다시 나뉘게된 셈이다. 클래식 서버는 마지막 페이즈에 영원히 머무른다.

WoW 불타는 성전 클래식의 우두머리 일리단, 캘타스, 여군주 바쉬 / 블리자드
제작진은 서버가 나뉘어져도, 이용자 분산으로 인한 문제를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홀리 롱테일 수석 프로듀서는 "대부분의 이용자가 불타는 성전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PVP 매치 등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불타는 성전에서는 최종 버전 밸런스를 적용했던 기존 클래식과 달리 공격대 밸런스를 출시 초기 시점 기준으로 조정한다. 기존 레이드를 다소 ‘싱겁게’ 느꼈던 이용자가 반길 만한 소식이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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