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기념한 책자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를 발간했다.

개소 5년을 맞은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 넷마블
개소 5년을 맞은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 넷마블
2016년부터 진행된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게임아카데미의 5년간 성과를 비롯해 수료생 인터뷰, 출시 게임 소개, 향후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목표로 게임 개발 실무 역량을 지원했다. 지난 5년간 ▲수료 인원 470명 ▲멘토 90명 ▲전시회 4회 개최 ▲학생 팀별 개발 작품 130점 ▲플레이스토어 출시 게임작 13점 ▲장학금 및 개발지원 약 5900만원 등의 기록을 남겼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 게임아카데미에서 집중 교육 과정 신설, 현업자 멘토링 확대, 전문가 특강 연계를 통해 교육 과정을 보다 고도화·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온라인 채널 확장과 게임 개발 전용 스튜디오 사용성의 증진으로 교육의 편의성 제공 및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기존 수료생에 대한 후속 지원도 강화해 교육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게 지지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는 "넷마블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전인교육을 향한 명확한 방향성과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재 성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