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업계는 메타버스 열풍이 거세다. 디지털치료제도 메타버스(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가 새로운 치료법으로 부상하기 때문이다.
VR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는 스마트폰 앱, 게임 등 모바일 환경에 적합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시장 창출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할 정도로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디지털 치료에 활용한다면 가상의 병원 내에서 환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차관의 기조연설로 포문을 여는 디지털치료제 2021 웨비나는 와이브레인, 히포티앤씨, 로완, 웰트 등 디지털치료제 관련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의료기기 기반 우울증 재택 치료 전자약 식약처 시판허가 및 상용화 성공 사례’를, 정태형 히포티앤씨 대표는 ‘디지털치료제 현실인가 허상인가?’를, 한승현 로완 대표는 ‘치매 예방 디지털 치료제 '슈퍼브레인' 임상 성공과 상용화 사례’를, 강성지 웰트 대표는 ‘디지털치료제의 글로벌 진출 및 품질관리 전략’을 차례로 발표한다.
디지털치료제 2021 관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사명 : 디지털치료제 2021
주제 : 디지털치료제 상용화와 정책 과제
일정 : 2021년 9월 15일 13:30~17:00
세부 행사 안내 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chosunbiz.com/dt2021
문의처 : 사무국 (070-4285-0546 / eventit@chosunbiz.com )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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