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라이브커머스’에서 명품 농산물 만나보세요"

입력 2021.12.01 09:3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카카오와 손잡고 명품 농산물 전용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카카오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라이브커머스는 싱싱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가져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투비소프트와도 협력했다.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일 '카카오쇼핑 LIVE'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2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첫 방송에 선보일 농산물은 겨울철 제철 과일로 제주 향기가 듬뿍 담긴 노지 감귤(귤로장생)이다. 감귤은 칼로리가 100g에 39kcal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맛이 거의 없고 달콤한 노지귤은 당도가 11브릭스(brix) 이상이며, 제주농협 공동사업 법인이 주관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중가보다 3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가격은 ▲ 프리미엄 감귤 로얄과 4.5kg 1상자를 1만2200원 ▲ 프리미엄 감귤 로얄과 9kg 1상자를 2만500원 ▲ 노지감귤 로얄과 4.5kg 1상자를 1만1500원 ▲ 노지감귤 로얄과 9kg 1상자를 1만8500원 ▲ 노지감귤 중대과 4.5kg 1상자를 9500원 ▲ 노지감귤 중대과 9kg 1상자를 1만4500원으로 책정했다.

또 이날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항공권(10매), 황금향 2.5kg 10상자, 프리미엄 착즙기(5대), 기프티콘(20장)을 전달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기획 및 제작은 지난 8월 체결한 신(新) 농·축산식품 유통플랫폼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유통 플랫폼 확대를 위한 주요 커머스 기업과 네트워크 연계,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재원 지원 등 농수산식품 유통산업의 첨단화 및 선진화를 목표로 맺은 ‘신 농수산식품 유통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앞으로 카카오쇼핑 LIVE 플랫폼에서 국내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카카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등 산지 농가의 유통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기획·제작한 라이브커머스가 농가에 새로운 판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지 생산자로부터 전달받은 우수 농산품의 상품성을 더 생생하게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앞으로도 카카오, 투비소프트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 농산물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라이브커머스를 기획 및 제작해 송출할 방침이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