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스프린트 넥스텔을 통해 ‘뮤지크(MuziQ, 모델명:LG-LX570)’를 출시했다.

‘뮤지크’는 지난 해 5월 출시해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퓨직(FUSIC, LG-LX550)’의 후속작으로 ‘뮤직(Music)’과 ‘아이큐(IQ)’를 합성해 똑똑한 뮤직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음원 제공 서비스인 ‘뮤직 스토어’를 통해 고속으로 음악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편리한 음악감상을 위해 전면에 원형디자인의 터치패드 음악전용 버튼을 배치했다. 사용자가 터치패드를 터치할 때마다 미세한 진동을 느끼게 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선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했다. 음악을 감상하며 문자 작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멀티태스킹 기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FM트랜스미터가 내장돼 FM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면 주변의오디오 기기나 차량 스피커를 통해서 뮤지크에 내장된 음악파일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130만 화소 카메라, 4기가바이트(GB)까지 이용 가능한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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