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0일부터 LG트윈스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LG는 잠실야구장의 타석 뒤쪽에 있는 회전 광고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LG가 응원합니다' 광고문을 걸었다. LG 측은 "회전 광고 위치는 TV 중계시 노출이 가장 많이 되는 곳으로, TV와 모바일을 통해 야구경기를 시청하는 야구 팬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LG는 계열사를 통해 국내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400곳쯤과
LG가 세계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이하 V&A박물관)에서 K-테크 발전사를 알린다고 22일 밝혔다.V&A박물관은 9월 24일부터 2023년 6월 25일까지 9개월간 한국의 산업 발전 역사와 한류 콘텐츠를 조명하는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이하 한류!) 전시회를 연다. ‘한류!’는 해외 주요 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한류를 포괄적으로 짚어보는 최초 전시다.LG는 LG그룹의 효
LG AI연구원이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Parsons school of design)'와 손잡고 디자이너를 돕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디자이너들은 '엑사원 아틀리에'를 통해 머릿속에서 맴도는 아이디어를 손쉽게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파슨스 캠퍼스에서 'LG-파슨스 크리에이티브 AI리서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파슨스와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기
삼성, SK, LG 등 주요 대기업이 경쟁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발표하며 탈탄소 실행에 속도를 낸다.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지만, 각국 정부의 탈탄소 기준에 맞춰야 더 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시말해 탄소 배출량 감축 능력이 사실상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인 셈이다.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삼성은 책임감이 크다. 2021년 5278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며 전년대비 사용량을 전년 대비 31%쯤 늘렸다. 5년 전인 229GWh와 비교하면 22배 급증했다.
"애니 앱, 애니 디바이스(Any APP, Any Device)"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대형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들에 집중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조직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의 구호다.최윤호 HCA 대표는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 전시장에서 한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시연에 나섰다. HCA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GE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LG전자 등 13개 글로벌 가전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한 비영리 조직이다. 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홈 기기 간
LG가 만든 유튜브 영상 'LG 시도쏭'이 공개 3일 만에 140만 조회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LG가 19일 공개한 'LG 시도쏭'은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신나는 춤을 담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영상이다. 서양 음악의 7음계 중 '시'와 '도'를 사용해 모든 멜로디를 만들었다. LG전자, LG화학, LG AI연구원 등 젊은 구성원들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연기와 춤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영상은 LG 구성원들이 끊임 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이런 시도들이 모여 모두에게 가치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을 담
LG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LG는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과기정통부 주최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인공지능혁신허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관들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대학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다.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행사에는 전국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기업 실적 개선으로 그룹 오너와 전문경영인 보수가 늘었다.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SK 계열사가 삼성전자, LG그룹 계열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보수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총수 중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00억원이 넘는 보수를 챙겼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계열사 주요 경영진들은 제조업계 중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미래기술위원)이 96억2900만원,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부회장) 87억5900만원,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84억2400만원으로
LG가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을 잡았다. LG는 고용노동부와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고용노동부는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Aimers)’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인증했다. LG는 최근 AI 분야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간 4000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해 ‘LG 에이머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LG 에이머스’는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삼성, SK, LG 등 대기업이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육성에 열성을 보인다. 기업이 직접 설계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셀프로 발굴한다. 이는 신산업 생태계 확산에 보탬이 되고, 효과적인 선제적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삼성은 2018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한 CSR 프로그램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를 통해 SW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인재 육성 노력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사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구 회장은 계열사 경영진에 "고객 가치를 더 강화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LG그룹은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 회장 주재로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LG 사장단 회의는 매 분기 한 차례씩 열리는 정기회의다.이날 회의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의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사장단 회의의 주제는 '고객 가치 강화'였다.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
LG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LG는 21일(현지시각)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타임스스퀘어는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뉴욕의 대표 명소다. 피커딜리 광장도 영국 수도 런던의 최대 번화가다.이번 영상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상영된 작품이다. LG
LG는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인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2'에서 초거대 AI '엑사원'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날부터 24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모리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VPR은 'AI의 눈'이라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회로 꼽힌다.LG AI연구원은 이 행사에서 정규 논문 6편과 워크숍 논문 1편 등 총 7편을 발표한다. 이 가운데 단독 연구 논문을 포함해 2편은
2018년 취임 후 혁신과 도전을 꾸준히 강조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새로운 시도가 빛을 발한다. 실패를 용인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 회장이 도입한 LG의 사내벤처 프로그램 얘기다. 재계에서는 2020년 말 도입된 ‘LGE 어드벤처(LGE+VENTURE)’가 LG의 숨겨진 ‘도전 DNA’를 발현시켰다고 평가한다. LGE 어드벤처는 삼성의 ‘C랩(Creative Lab)’을 묘하게 닮았다. C랩은 삼성전자가 2012년 12월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내 기업 사내벤처의 대
LG그룹은 앞으로 3년 동안 총 1500억원을 투자해 유망 스타트업 300곳을 육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LG는 8일 스타트업들이 모여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슈퍼스타트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슈퍼스타트' 브랜드 출범과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공개했다.슈퍼스타트는 유망 스타트업들에 LG 계열사들을 비롯해 외부 파트너인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학 등을 연결해 주는 LG그룹 차원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LG는 슈퍼스타트 출범과 함께 청년 사업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을
LG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과 배당정책 개선안을 발표했다. LG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말까지 총 5000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를 위해 KB증권과 올해 5월 3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500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배당정책 개선안도 공개했다. LG는 2020년 초 지주회사로서의 특성을 반영해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LG그룹이 2026년까지 국내에만 106조원을 투자한다. 총 투자액 가운데 43조원은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 미래성장 분야에 투입한다.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만명씩, 총 5만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LG는 계열사로부터 5년간 투자 및 채용 계획을 집계해 이러한 중장기 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구광모 LG 대표는 30일부터 한 달간 계열사 경영진들과 함께 '전략보고회'를 열어 중장기 계획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강하게 독려할 예정이다.LG는 향후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 운영사 써머스플랫폼은 10일 LG CNS와 데이터 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써머스플랫폼은 LG CNS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연동해 신규 회원확보와 쇼핑·금융 등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고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써머스플랫폼은 향후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물류테크 몰테일 플랫폼, 가격비교 다나와 플랫폼을 LG CNS의 마이데이와 연동해 빅데이터 기업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김기록 써머스플랫폼 대표는 "이번 LG CNS와 마이데이터 사업 제휴로
LG그룹이 5월 말 구광모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중장기 전략회의를 연다.LG그룹은 구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 회의는 LG 주요 계열사 또는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LG는 2019년까지 1년에 두 차례 상·하반기로 나눠 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상반기는 전략보고회, 하반기는 사업보고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2020년부터는 회의를 실용적으로 하자는 구 회장의 의지를 반영해 사업보고회를
출범 1주년을 맞은 LX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에 LG그룹과의 계열 분리 신청서를 접수했다.3일 재계에 따르면 LX그룹은 이날 LG그룹을 통해 공정위에 계열사 분리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반기 공정위로부터 계열분리 승인이 떨어지면 LX그룹은 이후 3년간 LG그룹과의 거래내역을 공정위에 제출해야 한다.LX는 지난해 12월 LG와 지분 정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계열 분리 심사까지 신청하면서 LG로부터의 독립 행보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구본준(사진) LX그룹 회장은 형인 구본무 LG 회장이 2018년 별세하고 조카인 구광모 회장이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