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제품 소개에 나선다.
LG전자는 11일(미 현지시각) 개막하는 CES 2021에서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주방과 거실, 세탁실 등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전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집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브랜드다.
LG전자는 2020년 10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빌트인 타입 냉장고 ▲김치 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 생활가전 전반에 걸친 LG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 생활가전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한 디자인까지 갖춘 LG 오브제컬렉션이 해외 고객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16년에는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공개했다. 2018년에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공간맞춤 가전인 ‘LG 오브제’를 내놨다. LG 오브제컬렉션은 2020년 처음 선보였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