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7월 공동설립한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엘지마그나)’이 공식 웹사이트를 열었다.
11일 엘지마그나에 따르면 웹사이트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고객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별도 전용 메뉴를 마련했다. 세계 자동차 업계 종사자들이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링크드인(Linkedin)에서 업계 정보를 얻고 교류한다는 점을 고려해 연내 링크드인 브랜드 페이지도 개설한다. 2022년에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만들어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엘지마그나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인포테인먼트(VS사업본부), 차량용 조명(ZKW), 전기차 파워트레인(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등 전장사업 3개 축을 재편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