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채널 FHD 커넥티드 블랙박스
초고화질 해상, 후방 HDR 탑재…다양한 조도 선명한 녹화
실시간 통신기능 지원, 운전자에 실시간 정보 전달

팅크웨어는 2채널 FHD 커넥티드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75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나비 FXD7500은 전후방 1920-1080 FULL HD 초고화질 해상도를 갖췄다. 후방카메라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 어떤 각도에서든 촬영을 할 수 있다. 시큐리티 LED 적용으로 동작 상태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후방 HDR(High Dynamic Range)은 밝기 범위를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확장시켜 야간 주행과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다양한 조도의 변화에서도 선명한 영상 녹화를 가능하다.

아이나비 FXD7500은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서비스도 지원된다. 주차 충격 시 실시간 알림 및 전방 이미지가 하루 최대 10회까지 전송되는 ‘주차충격알림’, 주행 거리와 운전 습관을 확인 할 수 있는 ‘운행 기록 데이터서비스’, 타이어, 엔진오일 등 차량 소모품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소모품 알림’, 주행 중 큰 충격 발생 시 사전 등록된 보호자 등에게 긴급알림문자를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 까지 4가지 기능이 포함된다. 주차된 차량 위치 및 시간을 알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배터리 전압이 기준치 이상 낮아졌을 경우 원격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도 지원한다.

아이나비 FXD7500은 이전 제품 대비 영상 저장 및 주차 녹화시간을 강화했다. 영상 저장의 경우, 전후방 상시 영상녹화 파일의 화질은 유지하되 파일 사이즈를 50%까지 압축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영상파일 저장 가능한 ‘메모리 절약모드(Memory Saving)’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저전력주차녹화’ 솔루션도 적용되어 기존 FHD급 대비 2배 이상, 최대 150시간까지 장시간 주차 녹화가 가능하다.

외장 GPS 추가 장착하면 주행 중 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이 지원된다. 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신호 대기 및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일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 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및 30km/h 이하 저속 주행 상황에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 등이 포함된다. 주행 시 사고 발생 위험 사항도 운전자에 알려주고 과속단속지점 등을 안내하는 ‘안전운행 도우미’ 기능도 지원된다.

그 밖에도 전원인가 시 5초 만에 작동하는 ‘패스트 부트 솔루션’, 장시간 주차녹화 및 효율적 메모리 운영이 가능한 ‘타임 랩스’와 포맷 프리 2.0’ 외에도 상시, 이벤트(충격), 수동 녹화 등 다양한 녹화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 FXD7500’ 공식 소비자 가격은 32GB 21만9000원, 64GB 24만9000원이다.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패키지를 함께 구매 시 32GB 29만9000원, 64GB 32만9000원이다. 2년간의 무상 AS가 지원되고 메모리카드는 AS 기간 내 1회 무상 교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출시를 기념해 팅크웨어는 3만원 상당의 GPS 안테나와 무료 장착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5월 14일까지 아이나비 FXD7500 제품 구매 후 제품 등록 시 아이나비몰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바우쳐도 제공한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