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우리은행의 ESG 등급 중 ‘지배구조(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KCGS는 "올해 2분기(4월)에 실시한 ESG 등급 조정 이후부터 지난 6월까지의 기간 동안 확인된 위험을 반영,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3분기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조용래)는 614억원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 직원 A씨와 동생 B씨, 공범 C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공판 예정일은 오는 8월 26일. 피고인들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