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아 11분기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도 올렸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 실적이 일반 회계처리에서 빠졌고, 생활가전과 TV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달성을 이끌었다.삼성전자,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영업이익 12.5조 달성7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 18.94%, 영업
삼성전자가 당초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전망치가 매출 61조2813억원, 영업이익 10조9741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어닝서프라이즈’로 풀이된다. 영업이익 절반 이상을 번 반도체사업(DS) 부문의 선전에 힘입은 결과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 18.94%, 영업이익 53.37% 늘어난 규모다. 1분기 대비 매출은 3.65% 감소, 영업이익은 33.26%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 18.94%, 영업이익 53.37% 늘어난 규모다. 1분기 대비 매출은 3.65% 감소, 영업이익은 33.26% 증가했다.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1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128조3900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18.6% 증가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