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아 11분기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도 올렸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 실적이 일반 회계처리에서 빠졌고, 생활가전과 TV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달성을 이끌었다.삼성전자,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영업이익 12.5조 달성7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 18.94%,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