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탈리아 합작 자동차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분기에만 2조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미 경제매체 CNBC는 5일(현지시각) FCA는가 1분기 18억달러(2조2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분기(6757억원) 순익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1분기 매출은 223억달러(27조3100억원)로 16% 감소했다.이번 실적은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FCA의 중국, 유럽, 북미 공장 모두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같은 사정으로 미 완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