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은 2022 회계연도 3분기(2021년 10월~12월) 실적을 25일 공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425억8000만위안(46조1872억3200만원)을 기록했다.이번 분기 비일반회계 기준 순이익은 동기대비 25% 감소한 446억2400만위안(8조4964억960만원)이며, 비일반회계기준 미국 예탁주 희석 주당 순이익은 23% 감소한 16.87위안(3212원)이다.조정 EBITDA(비일반회계기준 재무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13억 6400만위안(9조7797억560만원)이며, 조정EB
리얼미와 아너 등 중국 단말 제조사가 2021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애서 대활약했다. 특히 리얼미의 5세대(5G) 이동통신 지원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0% 이상 늘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1년 3분기 5G 스마트폰 시장이 2020년 동기와 비교해 121%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가 위주이던 5G 스마트폰 라인업이 중저가 모델로 확대하면서 글로벌 단위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해당 분기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곳으로 리얼미를 짚었다. 리얼미는 중국 단말 제조사로
국내 3대 물리 보안 업체인 에스원, SK쉴더스, KT텔레캅 등이 2021년 3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에스원, SK쉴더스, KT텔레캅 등이 최근 발표한 2021년 3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이들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씩 증가했다. 국내 물리 보안 빅3로 불리는 이들 기업은 융합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사업에 손을 댔다. 기존 사업과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2021년 3분기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물리 보안 시장 1위 기업 에스원의 매출은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
SK C&C의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은 IT서비스 빅3 기업 중 유일하게 뒷걸음질 쳤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 C&C 별도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3179억원, 영업이익은 1495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같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39억원 대비 2.9% 줄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LG CNS와 삼성SDS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삼성SDS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3813억원, 영업이익 22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티맥스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와 대국민 서비스 빅딜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2021년 3분기 공시를 통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9% 증가한 260억원, 영업이익은 90.70% 증가한 11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3분기 누적 매출도 전년 대비 22.72% 성장한 705억원을, 영업이익은 60.94% 성장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지금까지의 추세를 기반으로 4분기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티맥스소프트의 3
아이티센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갱신했지만, 영업이익은 77% 줄었다. 한국금거래소 관련 원재료 가격 영향 탓이다. IT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7359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3% 감소했다.회사 측은 각 계열사들의 매출 호조로 인해 역대급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한국금거래소 B2C(플랫폼, 가맹점, 온라인) 부문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92% 성장한 2000억원에 달한다. B
셀트리온제약은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0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8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8.8%,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2.3%, 122.7% 증가한 셈이다.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1억9000만원, 39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액 2355억원과 영업이익 236억원을 뛰어넘었다.셀트리온제약의 실적은 주력 제품인 고덱스가 약 178억 이상의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사상 최대 매출과 실적을 달성했다.엠로는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1년 3분기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19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21%, 93%씩 증가한 수치다.엠로는 3분기 실적 향상 배경으로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을 지목했다.비대면 서비스 확산 추세 속에 중견·중소기업 고객이 늘고 있다. 공급망관리 클라우
LG CNS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44억원, 영업이익은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57% 증가했다. LG CNS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2조6301억원, 영업이익 2004억원이다. 2020년 대비 각각 22%, 66% 늘었다. 1~3분기 누적 실적에서도 올해 최대 기록이다. 상반기 성장세가 3분기에도 지속됐다.LG CNS 측은 3분기 금융 IT,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부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금융 IT 분야에서 마이데이터는 LG CNS의 신성장 동력으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1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매출액 57억원, 영업이익 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8% 증가하고, 영업익은 흑자 전환했다.로보티즈는 해외 시장 판매가 증가하는 등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에 해당하는 ‘다이나믹셀’이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다이나믹셀은 모터, 감속기, 제어기, 통신부 등이 일체화된 모둘형 구동장치로 네트워크를 통해 전체 로봇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빠르게 로봇을 만들 수 있어 다관절 로봇과 자율주행로봇 등 다양한 서비
쿠팡은 2021년 9월 30일로 마감된 3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46억달러(5조44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세를 보였다. 쿠팡은 국내 e커머스 시장 성장률 20%와 비교해 2배 이상 빠른 성장세라고 설명했다.쿠팡 3분기 이용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쿠팡은 15분기 연속 증가세라고 전했다. 3분기 6개 이상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이용자 수는 2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는 설명이다.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더 커졌다. 쿠팡은 3분기 3억1511만달러(37
대원미디어는 12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매출 631억1000만원, 영업이익 3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7.9% 증가했다.대원미디어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 히트작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흥행 당시에 비해 판매 증가율이 감소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영화 개봉 연기 등으로 인한 장난감 및 피규어 등 유통 사업에서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비대면 사회로의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매출 121억9000만원, 영업이익 1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2%, 38.9%씩 증가했다.플래티어는 2021년 신규 론칭한 D2C 솔루션 ‘엑스투비(X2BEE)’가 시장에 확산된 것이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섬 종합 쇼핑몰 구축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현재 추가적으로 패션 브랜드 고객 및 제조 기업의 쇼핑몰 구축 협의도 진행 중
국내 보안기업 파수가 2021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파수는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매출 89억2191억원, 영업이익 5억697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영업손실 18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파수는 업종 특성상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됨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보안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로 호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파수 관계자는 "기존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에서 중견 및 중소기업으로 고객군이 확대됐다"며 "기존 고객 제품 업그레이드(버전 업그레이드) 및 확대(기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2021년 3분기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영림원소프트랩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5.2%, 영업이익은 50.9% 증가했다.영림원소프트랩에 따르면 중견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수주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한글과컴퓨터, 파고다교육그룹 등 중견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의 ERP 시스템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개별 기업에서 계열사 전반으로 ERP 시스템이 확대 적용되면서 매출이 증
이스트소프트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3분기 매출액 226억8600만원, 영업이익 24억8500만원, 순이익 29억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 영업이익은 52%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1%, 13%를 기록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원천 기술이 기존 사업의 고도화는 물론 신사업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이번 분기의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기존 사업의 소프트웨어 매출 증가, 핀테크 사업 성과, '카발 모바일'의 필리핀
지니뮤직은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34억7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7.56% 줄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598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9% 감소했다.지니뮤직 관계자는 실적이 줄어든 배경과 관련해 "3분기에 음원 유통에서 코로나19로 주요 음원 발매가 늦어지면서 유통 매출이 줄었다"며 "2020년 3분기엔 KT 개발 용역을 담당한 게 실적에 포함이 됐다 보니 올해 3분기와 차이를 뒀다"고 설명했다.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으로 보면 10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18.8% 늘었다. 세 분기 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올해 세 분기 연속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5G 가입자가 대폭 늘어나는 데다 비통신 사업이 성장하며 얻은 성과다. 다만 5세대(5G) 이동통신 소비자 불만과 최근 KT 통신 장애로 불거진 네트워크 안전성 강화 등 통신 사업 리스크는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2021년 세 분기 연속 합산 영업이익 1조원…‘1조원 시대’ 본격화10일 SK텔레콤은 이통 3사 중 마지막으로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7% 증가한
CJ그룹의 식자재 유통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10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5629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6% 감소한 반면, 영업익은 38.6%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영향 감소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키즈·시니어 경로 확대 및 제조 등 성장성 높은 분야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을 통해 영업익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자재 유통은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1차상품 매출이 17.8% 감소를 보였지만 외식 및 급식 매출
카카오페이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0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18억86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올해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동기 6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8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 10일 카카오페이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72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31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