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미니’를 통한 셋톱박스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케이블 방송사 CJ헬로비전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CJ헬로의 ‘헬로TV’ 가입 고객은 카카오미니 음성 명령로 편리하게 케이블TV를 즐길 수 있게 된다.‘헤이카카오’ 앱을 설치하고 카카오미니와 셋톱박스를 연동하면 TV전원을 켜고 채널을 돌릴 수 있다. 음성 명령으로 음량을 줄이거나 편성표를 검색하고 주문형비디오(VOD)를 찾아 보는 것도 가능하다.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호출한 뒤 "헬로티비에서 채널 위로·아래로", "선호 채널 틀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2월 8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아반떼부진’, ‘CJ헬로인수’, ‘폴더블폰게임시장' 등입니다.◇ 아반떼 판매 부진 "디자인 호불호 때문"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현대차 아반떼가 2018년 9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 했음에도, 별다른 신차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판매가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LG전자는 28일 알뜰폰 이통사 전용 스마트폰 LG X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LG X2는 HD 해상도(1280X720)를 갖춘 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 ▲셀카를 찍을 때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초점을 잡는 ‘오토샷’ ▲사진을 찍은 후 SNS나 메시지로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데이터 걱정 없이 이어폰만 꽂으면 즐길 수 있는 라디오 기능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LG X2는 SK텔링크·KTM 모바일·CJ헬로비전·U모비 등 4개 알뜰폰 이통사를 통해 출시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LG 베스트샵, 각 알뜰폰 사업자
유료방송(케이블TV·위성방송·IPTV) 시장에서 특정 사업자의 시장 독점을 막기 위해 도입된 합산규제가 27일 일몰됐다. 합산규제는 2015년 6월 제정된 3년 일몰법이다. 특정 유료방송 사업자가 특수 관계자인 타 유료방송 사업자를 합산해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합산규제 일몰에 따라 위성방송을 보유한 KT의 유료방송 시장 독주가 유력한 가운데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케이블TV 인수전이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유료방송 시장의 재편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국회에서 합산규제 관련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로부터 사전동의 요청이 오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방송의 공공성,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의견을 채택한다는 방침이다.방통위는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 허가 사전동의 심사계획(안)을 마련해 발표했다.SK텔레콤은 2015년 12월 정부에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인수합병 심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이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프로야구 전 경기 동시 시청이 가능한 '멀티뷰'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멀티뷰'는 다섯 개의 스포츠중계 채널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MBC스포츠플러스, KBSN스포츠, SBS스포츠, 스카이스포츠, SPOTV 등의 실시간 방송을 분할 화면으로 모아 채널 한 곳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이용자는 TV나 셋톱박스(STB) 교체 없이 무료로 '멀티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입자들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사전동의 심사를 맡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시청자 관점에서 공정하게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시장 상황을 반영한 단말기유통법(이하 단통법) 개선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7일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인수합병 심사는 시청자 관점에서의 콘텐츠 다양성이라든지 방송서비스 품질 수준, 접근성, 이용요금 등을 집중해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 심사가 마무리되면 미래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KT·LG유플러스 등 이통사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팬택 '베가시크릿노트'를 판매해 빈축을 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베가시크릿노트' 재활용폰을 공짜로 지급하는 이벤트 진행 도중 '위약금 안내'와 관련된 문제점이 지적되자 황급히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CJ헬로비전은 지난달 28일 자사 알뜰폰 홈페이지에서 '리프레시(재포장) 휴대폰 특가전! 베가시크릿노트가 어떤 요금제든 0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출고가와 동일하게 지급함으로써 공짜
[IT조선 최재필] SK브로드밴드가 CJ헬로비전와 합병 시 향후 1년간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총 3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5년간의 콘텐츠 투자 계획에 있어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는 8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 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합병법인의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1년간 3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콘텐츠 제작에 집중 투자한다. 먼저,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법인은 1500억원을
[IT조선 최재필] 26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4층은 CJ헬로비전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매우 분주한 모습이었다. 주총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회사의 중대한 사안이 결정되는 날인만큼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고 있었다. CJ헬로비전 주주들은 담담한 표정으로 하나, 둘 주총장 안으로 입장을 시작했다.이날 주총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이 상정돼 있었다. CJ헬로비전은 물론, 주주들에게 있어 매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날이다. 주주들의 동의 없이는 CJ헬로비전이 SK브로
[IT조선 최재필] CJ헬로비전이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안을 최종 통과시킨 가운데, KT·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CJ헬로비전은 26일 오전 9시 누리꿈스퀘어 비지니스타워 4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준영 사업자원실장 ▲박정훈 운영총괄 ▲조양관 CS혁신담당 ▲강성구 재무팀장 ▲남병수 CFO ▲탁용석 사업협력담당 상무 ▲이영국 전략기획담당 ▲노성철 경인본부장 ▲김준범
[IT조선 최재필] 정부가 SK텔레콤·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 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최 마지막 토론회에서 맞붙은 SK텔레콤 진영과 반(反) SK텔레콤 진영은 서로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SKTㆍCJ헬로비전 인수합병 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래부는 지난 3일 이번 인수합병 건에 대한 찬반양론 진영을 각각 대변하는 방송·통신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
[IT조선 최재필]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가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개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불법 주장이 말도 안 된다는 주장이다. 이인찬 대표는 18일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개최된 'T개발자 포럼'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부 승인 전 CJ헬로비전의 SK브로드밴드 합병 관련 주주총회 개최는 법적으로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CJ헬로비전은 오는 26일 오전 9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SK브로드밴드 합병 승인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CJ오쇼핑이 보유한 CJ헬로
[IT조선 최재필] CJ헬로비전이 지역민들 삶의 현장이 녹아있는 'TV 광고'를 제작, 지역채널을 통해 방영한다.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TV 광고'를 지역 채널(ch3)에 정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전국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 6개 지역(강릉·대구·부산·부천·순천·원주)에서 총 23편으로 제작, 출품된 졸업 작품들이다. 특히 ▲부천 강남시장 ▲원주 자유시장순대국밥 ▲순천 국밥거리 ▲순천 화월당 ▲김해 동상동다문화거리 등 지역의 명물이나 전통시장이 이번 'TV 광고'의 소재가
[IT조선 최재필]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5년에 매출 1조1826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 당기순이익 597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6.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 132.6% 개선됐다. 부채비율도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따라 지난해 말 140.2%에서 110%로 줄어들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유료방송업계 경쟁 심화에 따라 케이블TV, 인터넷, 인터넷 집전화 가입자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지난
[IT조선 최재필]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을 심사 중인 정부가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한 치 양보 없는 주장을 펼쳤다.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3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양사 인수합병에 대한 승인 인가를 앞두고 정부가 주관한 첫 토론회 자리로, 참석자들은 모두 대학교수들로 구성됐다.SK텔레콤의 이통시장 지배력 "우
[IT조선 최재필] CJ헬로비전이 설 연휴 기간 동안 TV와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특집관을 운영한다.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설 연휴 맞이 VOD 특집관을 선보이고, 이용자들에게 세뱃돈·가전제품 등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먼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특집관 '2016 만복기원! 설 특집관'을 신설하고, '반값할인관', '장르별 무료관' 등의 카테고리로 총 3000여 편의 볼거리를 한데 모아 서비스한다. 이번 특집관의
[IT조선 최재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방송·통신 융합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인수합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시장지배력 전이, 결합상품 강화로 인한 경쟁제한 등을 이유로 합병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달 1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등에 CJ헬로비전 관련 M&A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승인에는 주식취
[IT조선 최재필] CJ헬로비전은 12월 한 달간 헬로tv 서비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3개 CJ헬로비전 지역 방송국에서 연속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연탄봉사, 김장봉사, 어린이 교육봉사 중 지역 특성에 맞게 선정됐으며, 매년 연말마다 CJ헬로비전 지역 채널에서 방송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 돕기 모금 생방송과 함께 펼쳐졌다.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은 12월 10일 경기 북부방송 임직원들의 김장 봉사를 시작으로, 연탄 배달 봉사, 보육원 청소 봉사 등으로 이어져 전국의
[IT조선 이진] 통신·방송 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과 관련, 양사 간 M&A에 대한 적시 승인 주장이 제기되자 경쟁사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29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6년 방송통신산업 현안과 해결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에 대해 논의했다. 사안의 민감성 탓인지, 심포지엄 사회자로 나선 심민수 한국미디어경영학회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학회의 의견이 아닌 발제자 개인의 의견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발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