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등 다양한 휴대형 제품의 성장세에 발맞춰 외장 HDD 시장도 상승세다.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한층 성숙되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제품이 와이파이(WI-FI) 기능을 갖춘 무선 외장HDD다. 지난 2011년 글로벌 저장장치 전문기업 씨게이트가 무선 외장HDD '고플렉스 새틀라이트(GoFlex Satellite)'를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여러 업체들이 관련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일반 외장HDD와 비교해 아직 큰 시장은 아니지만 휴대용 무선 외장HDD 시장은 다양한 업체들이 뛰어든 만큼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
대기업을 중심으로 일체형 PC(올인원 PC)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식이 좋아지면서 시장도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일체형 PC는 CPU(중앙처리장치)와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 부품이 탑재된 PC본체가 모니터 뒤에 결합된 제품으로, 외관상 다소 두꺼운 모니터를 보는 느낌이다. 또 일체형 PC는 데스크톱과 비교해 부피가 작고 가벼워 가정과 일반 사무용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떤 기준으로 일체형 PC를 선택하고 있을까? 가장 인기가 많은 일체형 PC의 제원을 중심으로 분석해봤다. PC제품이
네트워크 스토리지(NAS)는 그간 일부 얼리어댑터나 소규모 사무실을 중심으로 이용돼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보급되면서 일반 사용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보편화되면서 이들 스마트 기기의 저장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콘텐츠를 감상하는데 NAS가 좋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 여기에는 테라바이트(TB)급의 고용량 HDD가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은 것 또한 한 몫 한다. 이에 최근 NAS 시장에서는 어떤
최근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운영체제(OS)를 뺀 노트북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OS를 넣지 않은 노트북들을 속속 출시하면서 대기업 모델을 중심으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자료출처 다나와 리서치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4~5월 동안 OS를 제외한 노트북 중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델의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한성컴퓨터와 MSI 등 국내 및 대만 기업의 모델들이 주로 판매되었던 지난해 5월과 비교해, 2013년 5월에는 한성컴퓨터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L
올해 초 등장한 21:9 비율의 모니터는 많은 이들에게 이슈가 됐다. 16:9 비율 혹은 4:3 비율에 익숙했던 이들에게 조금 더 널찍한 21:9 비율의 제품은 생소하기도 하면서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사용할까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21:9 비율의 파노라마 모니터는 '블랙바'가 생기지 않는다. 영화감상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또 비행시뮬레이션, MMORPG 게임시 안보이던 사각을 보여줘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16:9 비율의 모니터 시장과는 아직 대적하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21:9 비율의 파노라마 모니터는
1TB HDD가 저장장치 시장에서 왕좌에 오르지도 못한 채, 2TB에 밀리고 말았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HDD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2TB 용량 HDD는 1TB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물론 오랫동안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되던 500GB HDD 판매량을 추월하지는 못했다. ▲ 출처: 다나와 리서치올초 1TB HDD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500GB HDD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500GB면 충분하다'는 소비자 판단과 저렴한 가격이 오랫동안 500GB 모델을 1위 자리에 올려놓은
기계식 키보드의 성장세가 매섭다. 최근 2년 동안 기계식 키보드는 온라인 판매량 기준으로 800% 가량 증가하며 다른 방식 키보드에 비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물론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와 펜타그래프 방식 제품과 비교해 시장 규모가 작지만, 이곳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업체들은 나름대로 성과를 보이며 한창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자료 출처: 다나와 판매량)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집계한 기계식 키보드의 판매량을 보면, 2011년 1월 대비 2012년 1월 기계식 키보드 판매량은 650% 성장했다. 또 1년 후 2013년 1월 판
초창기 고가였던 레이저 프린터의 가격이 많이 하락하면서 사무실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동안 레이저 제품은 잉크젯 제품보다 선명한 인쇄 품질과 빠른 출력속도를 제공함에도 높은 가격 탓에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가격이 급락하며 이제는 일반 소비자용 시장까지 대중화가 많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잉크젯 프린터 시장은 축소됐다. 하지만 잉크젯 제품은 일반 사무용이나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여전히 프린터 시장에서 꾸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헤드폰과 이어폰.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헤드폰과 이어폰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헤드폰은 스피커 부분이 푹신한 소재로 제작돼 오랜 시간 사용해도 귀의 피로도가 적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적합해 음악을 즐겨듣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요즘에는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관심을 쏟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 제조사들은 다양한 헤드폰 제품들을 쏟아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헤드폰 시장
외장하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개인용 외장 스토리지 중 하나다. 아무리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대두됐다고는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대용량 데이터를 담아 옮기고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니기 위해서는 외장하드 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에는 고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이 많아지면서 용량에 한계가 있는 USB 메모리 대신 외장하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외장하드도 갈수록 다양하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용량의 증가는 물론이고 데이터 보안이나 자동 백업을 지원하는 등 여러 부가기능과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새학기 선물로 PC나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트북은 이동 수업이 많은 대학생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받고 싶은 새학기 단골 선물 중 하나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성능, 휴대성, 스타일을 갖춰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노트북 뿐만 아니라 울트라북과 컨버터블PC 등 새로운 제품이 많이 출시되면서 그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도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
울트라북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난 한 해 PC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면서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울트라북은 2011년 하반기 인텔 샌디브릿지를 탑재한 1세대 모델이 처음 등장할 당시만해도 얇고 가볍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성과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전 모델보다 성능은 향상된 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한 2세대 울트라북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윈도우8을 탑재한 울트라북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노트북 시장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
PC 입력장치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터치 기술의 발달로 오랜 기간 동안 PC의 가장 기본적인 입력장치 중 하나로 꼽혀왔던 키보드 및 마우스의 입지가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 하지만 아직까지 키보드 및 마우스는 PC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입력장치로 꼽히고 있다. 아무리 터치 기술이 발달됐다고는 하지만 게임이나 문서 입력을 위해서는 키보드 및 마우스 만한 게 없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 등과 같은 대작 온라인 게임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이
지난 한 해 PC 스토리지 시장에서 차세대 저장장치로 SSD가 떠오르면서 HDD 시장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HDD 시장은 태국 홍수 영향으로 가격이 폭등한 뒤로 시장이 경직됐던 것. 더욱이 SSD의 용량과 가격이 현실화되고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시장이 확대되면서 HDD 시장의 입지가 위축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SSD가 HDD의 자리를 완전히 대체한 것은 아니다. HDD는 SSD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값이 싸고 대용량으로 구성할 수 있어 여전히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HDD의 용량은 꾸준히 증가해 마침내 4TB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는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울트라북을 중심으로 SSD가 대거 채용되고 가격도 1GB당 1달러까지 하락하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HDD의 뒤를 이어 스토리지 시장에서 완전히 자리잡고 있는 것. SSD는 HDD에 비해 소음 및 소비 전력, 안정성이 우수하고 데이터의 읽기 쓰기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으로 사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해 SSD 판매량은 9190만대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는
아이온, 테라, 아키에이지, 열혈강호2 등 게임 신작의 공통점은 높은 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은 화려한 3D 그래픽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제대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하기 때문. 이에 따라 신작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게임 유저들은 보다 성능이 향상된 제품을 선택,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감행하고 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도 마찬가지다. 제조사들은 신작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게임 유저들을 대상으로 높은 성능의 제품을 통해 업그레이드 수요를 유발시키곤 한다. 가령 엔비디아는
모니터 시장은 CRT 모니터에서 LCD 모니터로, LCD 모니터에서 LED 모니터로 급속히 변화해왔다. 그 가운데 23인치 이상 LED 모니터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프리미엄급 시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최근에는 3D 모니터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윈도우8에 최적화된 터치모니터도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여러 모니터 제조사들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열을 올리고 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컴퓨터종합쇼핑몰
PC를 통해 게임이나 영화, 음악 감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시대가 되면서 사운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스피커 시장도 덩달아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스피커들은 음향에 대한 사용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성능은 물론 가격대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스피커 시장 상황을 쇼핑 포털, 다나와와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 아이코다를 통해 들여다봤다. 제조사별 판매 비율은 격차가 크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로이체는 18%의 점유율로 다른 제조사와 비교해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달렸다. 로이체는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국내 전체 PC 출하량은 193만대로 전년 동기의 206만대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PC가 대중화되면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PC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침체기를 겪고 있던 노트북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는 분위기다. 울트라북과 윈도우8이 구원투수로 떠오른 것. 지난해 선보인 울트라북은 올해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노트북 시장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에는 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인 윈도우8이 출시되면서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윈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열풍에 덩달아 관련 액세서리 시장도 활기다. 그 중에서도 헤드폰은 단순 음악감상 용도로 쓰이는 것뿐만 아니라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고음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증가는 최저 수십만 원에서 최고 수백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 상승으로까지 이어져 헤드폰 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경쟁도 치열해졌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을 대거 출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