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월 18일 170종에 달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순차 개방했는데, 이후 다운로드 건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긍정 효과가 났다. 특히 중소기업이 AI 학습용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9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따르면 6월 18일 AI 학습용 데이터 개방 이후 AI 허브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만1820건이다. 이 중 중소기업이 7519건을 내려받으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했다. 그 다음으로 대학교(5897건), 개인(3861건), 대기업(2466건), 정부·공공기관(102
정부의 통합 데이터지도와 민간 데이터 유통 플랫폼 간 첫 연계가 이뤄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2일 데이터 이용자가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을 한 곳에서 검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지도를 민간 데이터 유통 플랫폼(쿠콘닷넷)과 처음으로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분야별 데이터의 수집·가공·분석·유통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운영 중이다. 2020년 3월에는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개시해 빅데이터 플랫폼의 통합적인 검색·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2월
사전 검토와 보완 조치를 완료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44종이 추가 개방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8일 총 170종 중 60종 데이터 개방 후, 데이터셋 품질검증과 사전검토 보완조치를 완료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110종을 25일부터 순차 개방한다고 밝혔다.110종의 데이터 중 44종을 인공지능(AI) 허브에 25일부터 27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한국어 강의음성, 동의보감 약초이미지, 생활폐기물 이미지 등의 데이터들이 개방된다.이후 헬스케어 데이터를 포함한 66종
정부가 대규모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품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개인정보 침해 여지가 없도록 교차 검증도 마쳤으며, 혹시 모를 데이터 흠결에 대비해 집중개선기간을 3개월간 갖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8일 AI 학습용 데이터 170종(4억8000만건)을 AI 허브를 통해 18일부터 순차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품질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품질검증 항목에는 다양성, 구문정확성, 의미정확성, 유효성 등이 있는데 이중 구문정확성에서는 정확도가 9
정부가 산·학·연의 인공지능(AI) 역량을 모아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와 인재를 양성할 ‘인공지능 혁신 허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혁신 허브 사업 공고를 28일부터 시작해 30일 간 신청기간을 거쳐 오는 7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업 설명회는 6월 3일 대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다. 인공지능 혁신 허브는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의 다수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소시엄이다. 참여기관 간 인력, 인프라 등을 상호 연계하고, 고난도·도전적 성격의
한국 인공지능 산업계는 연초 발생한 ‘이루다’ 사태로 곤혹을 치뤘다.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은 이루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앱 서비스인 ‘텍스트앳’과 ‘연애의 과학’에서 수집한 카카오톡 대화를 사용했는데, 정보제공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윤리 문제로 퍼졌다. 무려 60만명에 이용자 관련 카카오톡 대화 속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정보가 이루다 고도화에 활용됐다. 스캐터랩 측은 1억원이 넘는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으며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아직도 여파가 남았다. 정부는 제2의
'AI허브'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위한 플랫폼이다.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원할한 데이터 공유에 발목이 잡혔다. 개인정보를 알아볼 수 없게 만드는 익명화 기술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는다.23일 IT 업계에 따르면, AI허브와 모두의말뭉치 등 정부가 운영하는 AI 데이터 플랫폼이 개인정보보호법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공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면 이미지나 음성 데이터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데이터일수록 공유 과정이 까다롭다.AI 학습용 한국인 안면이미지 데이터(K-페이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K-페이스는 201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AI) 허브 클라우드 확대 도입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AI 허브 클라우드 확대 도입 운영 사업은 한국형 뉴딜 사업의 데이터 댐 7대 과제 핵심에 속한다. 2025년까지 약 1300개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올해 2925억원, 2021년 2925원 예산이 책정된 대형 국책 사업이다.NIA는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AI 학습용 데이터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AI 허브에 저장해 개방한다. 이용자들은 AI 허브로 AI 학습용 데이터를 다
민관이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파트너 모집에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AI허브에서 AI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관련 일자리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128개 기업이 약 2만2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딜의 일환인 AI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정부주도의 단순 사업이 아니다. AI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라벨링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이 필요해, 적극적인 국민 참여가 필수적이다. 국민,정부 그리고 기업이 함께하는 ‘팀플(팀플레이)’인 셈이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