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교재(Case Studies)로 채택됐다.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 강의에 사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CJ Foods: The Path to Global Food Leadership)’이라는 제목으로
CJ제일제당은 20일 자사 델리미트(Deli meat)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의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5월말 출시후 4개월간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평균 매출은 소비자가 기준 20억원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한 미색햄 제품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시장에서 통했다고 본다"며 "제품 라인업 확대로 야외활동시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여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CJ제일제당은 15일 CJ더마켓에서 가정간편식과 건강기능식품을 할인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9일까지 진행되는 ‘명절 후 간편식 기획전’에서는 빠르게 한 끼 준비할 수 있는 ‘햇반컵반 BIG스팸마요덮밥’과 ‘비비고 한우사골곰탕’, ‘고메 봉골레 파스타’ 등을 최대 46% 할인가에 판매한다.또, 체지방 관리를 위해 ‘BYO식물유래 유산균 다이어트’ 등의 건강기능식품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 내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100명에게는 ‘리턴업 팻다운 톡 자몽맛’ 2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연휴가 끝나고 체중관리
CJ제일제당은 17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슈완스와 미국식품사업 법인 CJ Foods USA(이하 CJFU)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북미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슈완스는 CJ제일제당이 2019년초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기업이다. CJFU는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현지 법인이다.두 회사의 통합은 CJ제일제당의 추가 투자 없이 자회사간 지분교환 형태로 진행된다. CJFU의 모회사인 CJ America(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가 CJFU의 지분 모두를 슈완스에 넘기고, 슈완스는 해당 지분만큼의 신주
CJ제일제당은 4일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와 손잡고 친환경 생분해 소재 PHA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최은석 대표와 가스 시먼스(Garth Simmons) 아코르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PHA 활용 호텔용 어매니티 개발 및 확대 적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코르는 196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페어몬트, 풀만, 노보텔 등의 브랜드로 110개국에서 50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양사는 국내 24개 아코르 계열 호텔에서 제공하는 각종 플라스틱
오뚜기도 8월 식료품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식료품값 폭등이 시작됐다. 오뚜기는 8월 1일부터 부침가루, 튀김가루 등 20여개 품목을 평균 10% 인상한다. 부침가루(1kg)의 경우 2190원에서 2420원으로 10.5% 오른다.오뚜기는 지난 6월 업소용 식용유(18L) 가격을 20% 인상한 바 있다. 식용유에 이어 부침가루도 가격인상에 나선 것이다. 오뚜기를 비롯한 식품업체들은 8월부터 식용유, 부침가루, 통조림류 등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전반적인 가격이 6%에서 20%대까지 오른다. CJ제일제당은 8월부터 부침
식용유, 통조림류, 햄버거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전반적인 식료품값 인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8월 1일부터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의 가격을 10%에서 20% 인상한다. 카놀라유(500㎖) 편의점 가격은 5500원에서 7100원으로 29.1% 인상하고, 포도씨유(500㎖)는 8800원에서 1만500원으로 19.3% 오른다. 올리브유(500㎖) 또한 1만1000원에서 1만2400원으로 12.7% 인상한다. CJ제일제당은 스팸 클래식(200g) 제품의 편의점 가격도 4480원에서
CJ제일제당은 25일 밀키트 브랜드 ‘쿡킷’의 냉동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밀키트 구입 경로가 다변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CJ제일제당은 밀키트 판매채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전에는 CJ더마켓과 쿡킷앱 등 자사몰 위주로 판매했지만, 7월부터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배민B마트 등의 오픈마켓에도 입점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해 K푸드 영역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Plant-based R&D Talk’에서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해외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을 론칭하고 비건 만두와 김치를 시작으로 식물성 식품 사업을 시작했다.식물성 식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CJ제일제당은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Feed&Care)는 제주시한우협회, 제주대학교와 함께 ‘청정제주 한우브랜드 육성과 저메탄사료 접목을 통한 ESG경영 실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CJ피드앤케어는 제주시한우협회에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를 공급하고, 현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기술과 목장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제주시한우협회는 CJ피드앤케어가 개발한 메탄 저감 사료로 키운 한우 고기의 친환경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메탄 저감 사료는 소 위 속 메탄 발생균을 억제하는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2호점에서 7월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제품이다.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ESG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스낵이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식품 부산물이 보다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푸드 업사이클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바삭칩과 함께 수제맥주, 음료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바 콘셉트
CJ제일제당은 독일에서 ‘유럽 중장기 성장 전략 회의’를 열고 만두와 가공밥, 한식 치킨 등 글로벌 전략제품으로 유럽 식품사업 매출을 2027년까지 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5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5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인 영국 법인을 설립했다. 2018년 인수한 독일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Mainfrost)와 올해 초 준공한 ‘글로벌 생산→글로벌 수출(Global to Global)’ 첫 모델인 베트남 키즈나 공장 등의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비비고 만두 등을 필두로 유럽 시장에
CJ제일제당은 28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함께 서해 대부도 연안에서 실험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의 해양 생분해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KCL은 건설·생활·환경 등 분야 제품과 서비스를 시험·평가·인증하는 정부 지정 국제공인기관이다.KCL은 비결정(非結晶)형 aPHA(amorphous PHA)와 반결정(半結晶)형 scPHA(semi crystalline PHA), 그리고 곡물 유래 생분해 소재인 PLA 필름을 바다 속에 넣은 뒤 11주 동안 2주 간격으로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피드앤케어(Feed&Care)는 21일 소가 배출하는 메탄을 줄이는 친환경 사료 ‘메탄솔루션’과 비육(육우)사료 ‘비프메탄솔루션6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메탄솔루션’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중 하나인 소 트림∙방귀속 메탄을 줄여주는 친환경 사료다. CJ피드앤케어가 건국대학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2주간 메탄솔루션을 먹은 젖소는 일반 사료를 섭취했을 때에 비해 메탄발생량이 3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생산량에는 변화가 없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생산성이 유지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
CJ제일제당이 플라스틱을 생물학적으로 분해하는 효소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경북대학교와 손잡았다.CJ제일제당은 16일 경북대학교와 ‘플라스틱 고효율 분해효소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인 페트(PET) 소재를 분해하는 고효율 효소를 개량∙생산하고, 플라스틱 분해 및 원료물질 정제공정도 개발한다.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나 학계의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도 검토한다. 이번 계약에 경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자이엔이 참여한 것도 그 일환이라는 설명이다.CJ제일제당은 현재 플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발효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가 글로벌 채식 열풍을 성장세를 보인다. CJ제일제당은 8일 ‘테이스트엔리치’의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성장했다고 밝혔다.2020년 5월 출시된 테이스트엔리치는 지난해 연간 3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엔리치가 글로벌 식품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34개국 136개 거래처 대부분이 대체육이나 비건식품 등의 ‘미래혁신식품’ 기업이다. 회사는 ‘첨가물’이 아닌 ‘발효 원료’로 차별화에 성공한
CJ제일제당은 7일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한국 친환경 양식 방식에 맞는 연어 사료 개발을 위해 GS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앞으로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연어 스마트양식 시설을 기반으로 한국형 연어 사료 개발에 착수한다. CJ피드앤케어는 스마트양식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활용, ‘육상 순환여과 방식’ 연어 양식에 적합한 사료를 개발하고 ‘K연어’의 상품 기술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GS건설은 최첨단 물처리 기술에 CJ피드앤케어의 사료 R&D 기술을 접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친환
CJ제일제당은 건강 트렌드 확산에 맞춰 집에서 간편하게 즉석 영양 솥밥을 즐길 수 있는 ‘햇반솥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전복내장 영양밥’, ‘소고기우엉 영양밥’, ‘흑미 밤찰밥’ 등으로 세 종류다. 기존 햇반솥반이 곡물이나 버섯, 채소, 견과류 등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다.CJ제일제당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살균기술인 ‘솥반 진공가압기술’을 적용해 육류와 해산물을 활용한 솥밥 메뉴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25일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제주맥주는 12일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1인 가구(싱글 이코노미)를 타깃으로 한 제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양사는 K푸드와 맥주를 결합해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살린 협업상품을 기획할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싱글 이코노미는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로, 국내도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는 등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요 소비주체로 떠올랐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공장의 전용 생산라인에서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 양산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용화에 성공한 비결정(非結晶)형 aPHA(amorphous PHA)를 연간 5000톤 규모로 생산한다. CJ제일제당은은 반결정(半結晶)형 scPHA(semi crystalline PHA) 생산 라인 착공으로 2025년에는 PHA 생산규모를 연간 6만5000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상업성이 높은 aPHA와 scPHA 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첫 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CJ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