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퍼스트 시대, 미디어업계는 새로운 인재를 요구합니다.좋은 기사를 쓰는 것을 넘어서, 디지털 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디지털 독자와 소통하는 인재를 요구합니다.현재 1대1 도제 방식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으로는 이런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사단법인 IT기자클럽은 서촌 역사책방과 함께 언론계의 새로운 인재 수요를 겨냥해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 ‘미디어스쿨’을 마련하고 초급과정을 6월6일까지 모집합니다.모집 분야 :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운영 일정 : 6월7일(월요일)부터 7월9일(금요일)까지 (5주 일정)접 수
IT기자클럽·IT조선 공동 개최 ‘IT人 언택트런’ 성료5월 1일부터 9일까지 아흐레 간의 대장정 마무리기존 마라톤 대회와 차별점 ‘영(Young) 러닝’ 20~40대가 93.2%로 압도 여성참가자도 40% 넘어치킨쿠폰은 14일까지 완주자 대상으로 발송12일 경품추첨…애플 에어팟 프로 등 선물이 ‘와르르’"확실히 젊네요. 일반적인 마라톤 대회는 50대 이상이 35%쯤을 차지하고 20대와 30대가 20% 정도밖에 안되는데, 언택트런 참가자 비율은 젊은 사람이 압도적입니다."5월 1일부터 9일까지 아흐레 동안 진행된 ‘대한민국 IT人
‘#하루천자’는 이 글로 IT조선 연재를 종료합니다.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간의 글들은 사이트 상단 오른쪽 ‘#하루천자 태그를 선택하면 모두 볼 수 있게 묶어두었습니다. 뉴스레터 서비스는 계속됩니다. 뉴스레터 신청은 여기로 해 주세요. 오늘 ‘하루천자’ 필사 글감으로 김영랑(金永郎, 1903~1950)의 시를 골랐습니다. 김영랑은 본명이 김윤식(金允植)으로, "시를 살로 새기고 피로 쓰듯" 하며 자신의 정체성은 물론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려 했던 대한민국의 시인입니다. 총·칼 대신 종이와 펜으로 일제와 맞선 김영
‘하루천자로 고전(古典) 읽기’는 미증유의 사태를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고전을 골라서 수회에 나눠 필사하는 캠페인입니다.이번 주 필사감으로는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박경리(朴景利, 1926~2008)의 대표 장편소설 중 하나인 《김약국의 딸들》(1962, 을유문화사)을 골랐습니다. 어린 시절 작가 자신이 살던 마을을 소설 속으로 끌어들여 생생하게 되살려, 한 집안이 어떻게 몰락해가는지를 처절하게 보여주고 있는 ‘비극의 장엄한 교향곡’입니다. 발표 당시에도 큰 인기를 누렸을 뿐 아니
‘하루천자로 고전(古典) 읽기’는 고전을 월·화요일과 목·금요일에 연속 게재하고, 수요일에는 짧으나 깊은 공감을 주는 콘텐츠를 골라 제시함으로써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박경리의 대표 장편 《김약국의 딸들》은 16일과 17일 3·4편으로 이어집니다.소설가 김훈(金薰, 1948~ )의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2015, 문학동네) 중에서 한 대목을 골랐습니다. 책의 표제글인 〈라면을 끓이며〉는 매해 36억 개, 1인당 74.1개씩의 라면을 먹으며 살아가는 평균 한국인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자, ‘거리에서 싸고, 간단히, 혼자서
주말 ‘하루천자’ 필사 글감으로 구자운(具滋雲, 1926~1972)의 시를 골랐습니다. 구자운은 모더니즘이 팽배했던 1950년대 문단에서 한국 전통시의 서정성 회복에 애썼던 시인이었습니다. 1959년 제4회 《현대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고 박성룡, 박재삼, 박희진, 성찬경 등과 ‘60년대 사화집’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55년 대한광업회 근무, 1962년 국제신보 상임 논설위원, 1966년 월간스포츠의 편집장 등을 역임했고, 그 뒤로 번역과 출판물의 편집 등으로 생계를 이어 갔습니다. 생전에 ‘한국의 바이런’이라는 칭송을 들었던 시
‘하루천자로 고전(古典) 읽기’는 미증유의 사태를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고전을 골라서 수회에 나눠 필사하는 캠페인입니다.이번 주 필사감으로는 일제강점기 작가·언론인·수필가·시인 이효석(李孝石, 1907~1942)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골랐습니다. 1936년 〈모밀꽃 필 무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던, 한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 서사 방식에서 상당량의 묘사를 사용하면서도 그 수준이 높아 필력만으로 한국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듣기도 합니다. /편집자 주메밀
‘하루천자로 고전(古典) 읽기’는 고전을 월·화요일과 목·금요일에 연속 게재하고, 수요일에는 짧으나 깊은 공감을 주는 콘텐츠를 골라 제시함으로써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효석의 대표 단편 〈메밀꽃 필 무렵〉은 9일과 10일 3·4편으로 이어집니다.임상심리학자 로버트 마우어(Robert Maurer, Ph.D)가 2014년 미국에서 내고 국내에는 2016년 번역·출간된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스몰빅라이프, 원제; One Small Step Can Change Your Life: The Kaizen
주말 ‘하루천자’ 필사 글감으로 이동주(李東柱, 1920~1979)의 시를 골랐습니다. 이동주는 일제 말기 시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195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한국적인 정서를 섬세한 리듬으로 노래한 ‘한과 멋의 시인’이었습니다. 1950년 《문예(文藝)》지에 추천되어 이동주를 문단에 나오게 한 ‘혼야(婚夜)’를 소개합니다. 뛰어난 언어감각과 짙은 서정성을 결합시킨 유장한 기풍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찬찬히 읽고 필사해 보세요. /편집자 주혼야(婚夜) / 이동주금슬(琴瑟)은 구구 비둘기……열두 병풍(屛風)첩첩산곡(疊疊山谷)인데 칠보(
‘하루천자로 고전(古典) 읽기’는 미증유의 사태를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고전을 골라서 수회에 나눠 필사하는 캠페인입니다.이번 주 필사 고전으로는 ‘미국 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Mark Twain, 1835~1910)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을 골랐습니다. 1876년에 발표한 《톰 소여의 모험》(The Adventures of Tom Sawyer)과 더불어 미국 문학의 대표작에서 빠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하루천자로 고전(古典) 읽기’는 고전을 월·화요일과 목·금요일에 연속 게재하고, 수요일에는 짧으나 깊은 공감을 주는 콘텐츠를 골라 제시함으로써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2일과 3일 3·4편으로 이어집니다.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1978~ )가 낸 책 《걷는 사람, 하정우》(2018, 문학동네) 가운데 일부를 소개합니다. 영화감독, 각본가, 영화제작자, 화가로도 활동하는 하정우는 걷기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데, 《걷는 사람, 하정우》는 ‘웬만하면 걸어다니는’ 그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