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가상현실(VR) 게임 전문 개발사인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글로벌 VR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V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스튜디오다. 기존 및 신규 지식재산권(IP)을 다양한 장르의 VR 게임과 콘텐츠로 제작한다. 컴투스로카 신임 대표에는 넷마블에프앤씨 출신의 신현승 PD가 맡는다. 그는 액션스퀘어 창립 멤버이자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와 후속작 ‘블레이드2’의 PD를 역임했다. 컴투스로카는 현재 북미 등 서구권의 VR
1일 서울 여의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국정감사 현장에서 가상현실(VR)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외 VR게임사의 게임을 직접 시연하며, 국내 VR게임 시장의 활성화를 지적했다. 이상헌 의원은 국내외 게임 2종을 소개하며, 그래픽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확연히 기술력의 차이가 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게임사가 많지만 최근 이용자에게 비판받는 대표작들을 보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다"라고 밝혔다.이상헌 의원은 "설립 후
넷마블, 위메이드 등 주요 게임사가 메타버스 사업에 차례로 뛰어들면서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VR)기술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용자 반응은 시큰둥하다. 지난 4년간 VR게임 이용률은 5% 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용자를 사로잡을 참신한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와 VR기기를 구매해야 하는 한계를 극복해야만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자리걸음’ VR게임 시장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최근 발간한 ‘2021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VR 게임 이용률은 5.8%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이 가상현실(VR)게임 개발사 ‘빅박스VR(BigBox VR)’을 인수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가상현실 게임사를 인수해왔다. 13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VR 버전 포트나이트로 불리는 ‘파퓰레이션:원(POP:ONE)'을 개발한 빅박스VR을 인수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파퓰레이션:원'은 페이스북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2’출시 이후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1000만달러(약 11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흥행 기술력으로 빅박스
전문가 "VR 콘텐츠가 주는 새로운 경험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7000만명(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11일 기준)을 넘었다. 한국 일일 확진자도 11일 기준 689명으로 지난 3차 유행 이후 최대치다. 정부가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자, 외출과 소통이 막힌 국민들이 우울함(코로나 블루)과 답답함을 호소한다.신의진 교수(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는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아이·어른 없이 우울감을 호소한다"며 "특히 소아정신과 진료를 볼 때 집중력 장애를 겪는 아동이
폭력성 없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VR 콘텐츠가 스팀에 출시됐다.아동용 가상현실(VR) 전문 스타트업 브래니는 ‘쿠링 원더랜드 VR 메카디노의 습격(KOORING Wonderland VR–Mecadino’s Attack)'을 스팀 플랫폼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팀은 밸브가 운영하는 PC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세계 이용자 수가 1억4800만명에 달한다.기존 VR게임 업계에서는 적을 쓰러뜨리는 공격성과 액션을 강조한 성인 대상 게임이 다수 등장했다. 하지만 쿠링 원더랜드 VR 메카디노의 습격에서는 기존 VR게임과 달리 폭
가상현실(VR)로 2057년에 마지막 승객을 태우고 지구를 떠나는 우주선을 조종하는 게임이 등장했다.게임 매체 유로게이머는 유비소프트가 실제 물리 법칙을 기반으로한 VR 우주 모험게임 ‘아고스 게임 오브 스페이스(Agos: A Game of Space)을 발표했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아고스는 2057년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멸망해가는 지구를 떠나는 마지막 우주선에서 새 터전을 찾는 생존자를 실어 나르는 임무 이야기를 담는다.임무는 고유 항성계 8개에 걸쳐 진행된다. 이용자는 사실적인 물리학 법칙에 기반한 탐사선을 활용
KT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형 가상현실(VR) 서비스 ‘슈퍼 VR’에 다양한 신규 게임 및 영상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코로나 19로 외출이나 나들이를 자제하는 상황에 맞춰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VR 전용 디바이스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앱 버전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는 설명이다.기존 슈퍼 VR을 통해 제공하던 40여 종의 VR 게임 콘텐츠 중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 게임 양궁킹즈, 볼링킹즈, 사커
스코넥, VR슈팅게임 ‘모탈블리츠 컴뱃 아레나’ 발표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아바타 내세워 진행 디지털 컨텍트 시대 새로운 시도로 화제코로나19가 확산하는 시대에 가상현실(VR) 기술이 주목을 받는다. VR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최정환 부사장과 아저씨 목소리의 미소녀 아바타를 기자 간담회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전에 경험하지 못한 진풍경이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신작 VR 슈팅게임 ‘모탈블리츠 컴뱃 아레나’를 공개했다. 버추얼 유튜버 ‘슈블’, 최정환 부사장이
2016년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의 출시를 기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가상현실(VR) 기술은 고성능 HMD(머리에 장착한 후 VR을 즐기는 기기)의 보급 실패와 하드웨어 기술의 한계, 콘텐츠 부족, 높은 진입 장벽 등으로 대중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교육, 제조업, 헬스케어 등 일부 산업 분야를 빼면 VR 관련 산업은 반쯤 변방으로 밀려났다는 지적을 받았다.그런 VR 기술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시 재조명 받는다. 행여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원격 근무가 확산하고, 자가 격리가 늘어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20년 1월 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노트북 2020 HP 드래곤프라이’, ‘베젤리스 vs 롤러블 TV’, ‘VR게임 중국 판호’ 등이었습니다.감성 담아낸 신세대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개인 감성과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소위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 구성원의 핵심으로 부상하
콘진원 "中 VR시장 규모 2020년 9조3000억원 이를 것"스코넥, YJM, 드래곤플라이, 스마일게이트 등 中 공략고급형 VR 체험관에 맞는 양질 콘텐츠 준비해야위정현 교수 "건전하고 아기자기한 콘텐츠가 유리""中 정부가 추진하는 B2B 사업에도 韓 기업 수요 있어"중국 정부는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을 2017년 3월부터 막았다. 이후 한 건도 허용하지 않았다. 시장이 열리지 않는 탓에 공정하게 경쟁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중국시장 문을 두드리는 기업도 여전히 많다. 판호가 나올 때까지 막연
드래곤플라이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앞세워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드래곤플라이는 1일, 인도네시아 VR 테마파크 기업 ‘PT. 코비 자야 인도네시아’와 손잡고 발리 코비 VR 테마파크 2호점에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스페셜 포스는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이다.회사는 이후 자카르타 코비 제1호점에도 입점해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예정이다.드래곤플라이는 VR e스포츠 대회를 활성화하고 모바일, PC 게임까지 인도네시아 시장에 전파해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박인찬 드래곤
드래곤플라이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새 시장을 개척해 2019년 4분기 이후 자사 게임을 본격적으로 유통하겠다고 21일 밝혔다.드래곤플라이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19 K콘텐츠 엑스포'에 참여했다.드래곤플라이는 자사 대표 지식재산권(IP) '스페셜포스' 기반 모바일, PC, VR 게임을 MENA 현지 파트너와 손잡고 유통할 예정이다.회사는 특히 ‘스페셜포스 모바일’을 론칭해 2019년 안에 해당 지역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현지 퍼블리셔와 손잡고 ‘스페셜포
이제는 익숙한 말 ‘한류’…게임은 기여도에 비해 비교적 덜 조명받아크로스파이어, 한국서 중국·동남아·남미 등 해외로 눈돌려 ‘성공 신화’ 써열혈강호·나이트 온라인, 한국서 한차례 전성기 누린 후 해외에서 ‘펄펄’엔씨소프트, 2000년부터 북미·유럽 현지서 회사 세우고 길드워로 공략드래곤플라이, 중동·북아프리카 신시장 개척…’모바일·VR게임’ 주력문화 용어 ‘한류’는 이제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말이 됐다. 이는 한국 대중문화를 비롯한 콘텐츠가 외국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케이팝이나 음식 등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VR) 연애 어드벤처 게임 ‘포커스온유’ 신규 캐주얼 의상 3종을 무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포커스온유’는 7월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기 플랫폼에서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기존 연애 어드벤처 VR 게임과 차별화 되는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음성인식 기술, 스토리 라인 등이 게임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는 VR 게임 톱3를 기록했다.게임 여자 주인공 ‘한유아' 신규 의상 3종은 스팀, 오큘러스,
"가상현실(VR) 게임을 개발할 때 시작단계부터 유저에게 어떤 감성과 경험을 전달하려는지를 고려해야합니다.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어중간한 콘텐츠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김대진 스마일게이트 개발본부장은 2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IT조선이 개최한 VR콘퍼런스 ‘넥스트 VR 2019’에서 ‘VR게임에서 유저 경험을 디자인하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사용자 경험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7월 시장에 내놓은 VR게임 2종(포커스 온 유, 로건)이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철저하게 반영해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가 사용자 경험
SK텔레콤이 4월 3일 5G 상용화 당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전용 콘텐츠 기반 가입자 유치 전략을 내세웠다. 하지만 상용화 100일이 훌쩍 지난 지금도 핵심 5G 콘텐츠 출시는 감감무소식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SK텔레콤은 2월 19일 5G VR게임 개발을 위해 넥슨과 지적재산권(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에 착수한 게임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버블파이터 3종이다. 개발은 VR 전문 개발사인 픽셀팜스가 맡았다.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넥슨과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던 5G VR
LG유플러스가 5G 기반 클라우드 가상현실(VR) 게임을 선보이며 실감형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나선다. 6월 세계 최초 4K 3D 증강현실(AR) 콘텐츠 서비스 계획을 밝힌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서비스를 내놨다.LG유플러스는 2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네트워크를 기반 클라우드 VR게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LTE는 한정된 대역폭과 150Mbps 이하의 속도를 지원해 클라우드 방식의 VR 게임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5G 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사양 기기에서도 끊
SK텔레콤은 국내 1위 게임회사 넥슨과 5G VR게임 개발을 위한 인기 온라인게임 3종의 IP(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게임 3종은 넥슨을 대표하는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다.SK텔레콤은 IP 3종을 활용해 ‘카트라이더 VR(가칭)’ 등 5G 스마트폰용 VR 게임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넥슨의 주요게임 담당 출신이 주축이 된 VR 게임 전문사인 ‘픽셀핌스’와 SK텔레콤이 협업한다.카트라이더 VR은 5G스마트폰의 초고속, 초저지연 속성을 활용해 플레이어가 직접 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