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0만원대 가격에 6.5형 화면을 탑재한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가성비폰(가격 대 성능 비가 뛰어난 폰이라는 뜻)’으로 불리는 이 제품의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6.5인치(16.51㎝) HD+화면과 5000만화소 카메라, 5000㎃h 대용량 배터리, 15W 고속충전 기능, 128GB 저장용량 등을 갖췄다.이전 모델은 갤럭시 와이드5는 출고가 44만9900원에 판매됐다. 6.6인치 FHD+화면, 6500만화소 카메라 등
고(高)물가에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며 온라인 쇼핑이 증가세다.티몬은 7월25일~8월3일 소비자 787명을 대상으로 ‘물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5%가 1년 전보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2명 중 1명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이 물가상승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시기는 ‘생필품’을 구매할 때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94%가 일상생활에서 ‘식·생활용품 구매할 때’ 물가 상승이 느껴진다고 말했으며, 전년 대비 물가 변화가 크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묻
기술벤처 단후이는 6일 초절전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후이 공기청정기는 방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 표준 방 사이즈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단후이는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30㎝의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3단계 H13 HEPA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소음 고효율 모터를 장착해 강력하고도 정숙한 공기청정기능을 수행한다고 전했다.단후이를 운영하는 나린알앤디에서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해 한달 24시간 사용해도 1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IT가전 리퍼비시업계를 선도하는 에이제이전시몰이 ‘뉴퍼마켓’으로 새롭게 리뉴얼 론칭 한다고 1일 밝혔다.뉴퍼마켓의 브랜드 네임은 새상품부터 S급 리퍼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시 파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꼼꼼한 손길과 안목을 거쳐 새로 쓰이는 상품을 제안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함께 공개된 브랜드 심벌은 뉴퍼마켓의 첫 글자 ‘N’을 활용해 지속적인 자원 순환과 공유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뫼비우스 띠의 형상을 표현하였다.뉴퍼마켓은 기존 중고거래에서 불편함과 걱정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의 브랜드 영상이 공개된다. 이 영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통되는 저가 모델 종류가 증가 추세다. 그동안 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주로 담당했지만, 최근엔 애플과 샤오미 등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나온 보급형 모델의 출고가는 50만원 내외다. 100만원대 고가형 스마트폰의 절반 가격이다.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시지원금이나 24개월 약정을 더하면 실 가격은 공짜다. 샤오미 레드미노트11 프로 5G를 LG유플러스에서 구매하면 공시지원금만 받아도 기기 가격이 무료다.17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 샤오미가 각각 국내
2021년 하반기 한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833만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은 100만원 내외 고가 스마트폰이 차지했다. 2022년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은 2021년 상반기보다 2.2% 줄어든 837만대다.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2021년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833만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동기와 비교해 1.1% 늘어난 결과다.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2021년 하반기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 등의 폴더블(접는 형태) 단말 출시와 애플의
애플 생태계는 관련 기기가 모두 연결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기능의 100%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애플워치는 가격대가 높고 제품 라인업이 적다. 디자인도 사각 모양, 단 하나에 불과하다. 애플 제품 이용자들의 팬심이 견고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다른 제품에 눈을 돌리는 이용자가 발생하는 이유다. 문제는 호환성이다. 중국산 초저가 제품은 물론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등 시중에는 수많은 스마트워치가 존재하지만 아이폰 유저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을 뿐이다. 아이폰과 최고 궁합은 애플워치이기 때문이다. 그럼
애플의 중저가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스페셜에디션(SE) 신형이 이르면 3월 공개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해당 제품의 온라인 공개 행사가 3월 8일(미국시각) 진행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전망도 있다.5일(이하 현지시각) 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는 애플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3월 8일 전후로 아이폰SE 3세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해 애플의 첫 번째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면서 해당 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해당 보도를 한 마크 저먼 블룸버그 기자는 취재원을 인용하며 "계획된 (발표) 시기가
삼성전자가 새해 첫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21 팬에디션(FE)을 선보였다. 갤럭시S21 FE는 기존 FE 시리즈와 달리 국내 출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주력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한국 상륙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 모델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삼성전자는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앞서 3일 갤럭시S21 FE를 공개했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경기장인 얼리전스 스타디움에서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다.갤럭시S21 FE는 삼성전자가 선보이
‘조립PC’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사용자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고, 완제품 PC 대비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이 조립PC의 최대 장점이었지만, 그것도 이제 옛말이다. 핵심 부품인 그래픽카드 가격이 천정부지를 찍으면서 조립PC의 가격도 평균 2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비싼 가격에 조립PC 구매를 포기한 소비자들은 ‘완제품 PC’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제조사가 부품 대량 발주를 통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완제품 PC의 ‘가격 대비 성능’이 오히려 조립PC를 넘어섰기 때문이다.여기에 전통적으로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등 PC용 핵심
2020년 애플이 출시했던 아이폰12는 자급제(이통사 대리점·판매점 대신 단말 제조사나 일반 유통사에서 공기계를 구매해 개통하는 방식) 방식을 선택한 소비자 수가 상당했다. 그 덕에 통신비가 저렴한 알뜰폰 업계가 수혜를 누렸다. 하지만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 대비 차별점이 부족하고, 반도체 품귀에 따른 공급 차질로 시장 판매량이 예상외로 저조하다. 아이폰13 출시에 따른 특수를 기대했던 알뜰폰 업계에서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온다. 1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3 출시를 기점으로 가입자 급증 효과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멀티 클라우드 시장에서 맹공세를 가한다. 가격대비성능(가성비)를 내세우며 거침없이 경쟁사를 저격한다. 오라클은 자사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메인 클라우드로, 타사 클라우드와 함께 활용하는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멀티클라우드는 단일 벤더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장애에 대한 불편을 줄이는 등을 하기 위해 하나의 이기종 아키텍처 안에서 여러 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로스 브라운 오라클 시장전략 담당 부사장은 20일 열린 멀티클라우드 시장 전략 미디어 간담회에서 고객
KT스카이라이프는 30일까지 삼성전자 자급제폰 3종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자급제폰은 소비자가 약정 기간 없이 이동통신사와 요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단말 제품이다.KT스카이라이프는 자급제폰 수요와 국내외 단말 제조사의 중저가 자급제폰 출시가 늘면서 자급제폰을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 기종은 삼성전자의 갤럭시M12(19만7000원), 갤럭시A32(34만4000원), 갤럭시A12(24만9000원) 등 세 종이다.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해 모바일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한
삼성전자는 27일 실속형 노트북 '갤럭시 북 Go(Galaxy Book Go)'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갤럭시 북 고는 58만9600원의 가격에 LTE 이동통신 기반의 연결성, 휴대성, 갤럭시 기기 간 연동 기능이 특징이다.LTE 네트워크로 와이파이가 없는 곳이나 이동 중에도 온라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14인치 디스플레이에 1.38㎏ 무게다.‘퀵쉐어’ 기능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다른 사람의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7 시리즈를 노트북과 연동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U+알뜰모바일은 고고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전국 650여곳 다이소 매장에서 유심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고팩토리는 휴대폰 요금 비교 플랫폼 운영사다.U+알뜰모바일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자 다이소에서 유심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자급제(이통사 대리점 대신 단말 제조사나 일반 유통사에서 공기계를 사서 개통하는 방식) 기기와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해 사용하는 이가 늘어남에 따른 수요 대응이다.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U+알뜰모바일 요금제는 총 12종이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다
샤오미는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인 이른바 가성비 제조사로 유명세를 떨쳤다. 대륙의 실수라는 별칭도 있다. 하지만 최근 샤오미 명성은 옛말로 변화한다. 샤오미가 만드는 제품은 다양하지만, 특히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 제품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거센 도전을 받는다. 샤오미는 최근 자사 스마트 밴드인 '미밴드6'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미밴드6 가격은 4만9900원로 전작 미밴드5(3만9900원)에 비해 25% 가량 올랐다. 미밴드5 역시 그 전작 미밴드4(3만1900원)에서 25% 오른 가격이다. 미밴드6는 미밴드5에 비해 스크린이 커지고
공공 와이파이를 연결한 스마트폰으로 결제·송금해도 되나 걱정해본 경험은 한번쯤 있을 것이다. 화이트해커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한 방송에서 "보안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며 (공공 와이파이는) 웬만하면 해킹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다. 네트워크에 연결한다는 것 자체가 해킹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제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스마트폰 해킹으로부터 내 정보를 지켜주는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 퀀텀2는 사용자 인증정보(지문·패턴·비밀번호 등)를 양
알뜰폰(MVNO) 이용자가 지출하는 통신비가 빅3 이통사(MNO)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낮은 통신비를 무기로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컨슈머인사이트는 ‘이동통신 기획조사' 결과, 알뜰폰 이용자의 월 평균 이용요금은 2만4700원으로 이통3사 평균 4만5900의 절반 수준인 54%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10월 두달간 약 4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매년 두차례 조사한다.알뜰폰 이용 배경으로는 낮은 가격이 꼽혔다. 핵심구매요소(복수응답) 질문에 △저렴한 요금(65%) △나에게 맞는 요금제(40%)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을 앞세운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빈틈을 노린다. 최근 출시한 레드미 노트10 시리즈를 국내에도 선보인다.샤오미는 ‘레드미 노트10’ 시리즈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미 노트10 시리즈는 레드미 노트10과 레드미 노트10 프로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중급 스마트폰 신형이다.레드미 노트10은 기본형인 레드미 노트10이 6.43인치, 고급형인 레드미 노트10 프로가 6.67인치 크기다. 두 기기 모두 아몰레드(AMOLED) 닷 디스
"화웨이 제품의 기술과 품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한국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화웨이 브랜드와 제품 관련 소비자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레이몬드 리우 지안보 한국 화웨이 소비자 가전 부문 부문장은 IT조선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레이몬드 부문장은 한국 지사 부임 후 처음으로 IT조선과 인터뷰에 나섰으며, 그는 이 자리에서 화웨이 컨슈머 부문의 한국 사업 전략과 과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韓 시장 호응도, 예상보다 더 좋았다"레이몬드 부문장이 한국 지사에 부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