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책임 경영 기업연합체 'RBA' 가입을 계기로 첫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보고서부터 체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해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Scope 3, 기타 간접배출)을 산정해 처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창출한 지속가능경영 가치는 4조3723억원이다. 재무적·사회경제적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미래 사업 핵심으로 로보틱스 기술을 바라본다. 관련 기업 인수로 로봇 사업 중심의 그룹사 새로운 가치사슬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스마트 물류, 로보틱스 솔루션 등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 정 회장 사재 더해 ‘1조원’ 로봇 기업 품는다13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1일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배 지분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설립된 미국의 로봇 전문 기업이다.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목적기반모빌리
포스코가 수소 사업 확대로 2050년 500만톤(t)의 수소를 생산해 관련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포스코 그룹사가 합심해 수소 사업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포스코는 13일 탄소 시대를 벗어나 수소 사업을 개척하겠다는 의미로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밝혔다.포스코는 2030년까지 수소 사업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을 갖춘다. 수소 사업을 그룹 성장 사업의 한 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2050년에는 관련 매출이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