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성적표에서 낙제점을 받은 CJ ENM에 업계가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치열한 OTT 대전으로 인해 늘어난 제작비 부담이 일시적 요인이 아닌데다가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꼽히던 ‘커머스'영역 수익성도 악화됐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올해 1분기 매출 9573억원,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7918억원과 비교해 2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36억원에서 4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동기 809억원과 비교해 98% 줄어든 16억원에 그
CJ ENM 새 대표이사 자리에 강호성 CJ ENM 총괄부사장이 오를 전망이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강호성 CJ ENM 경영지원 총괄부사장이 CJ ENM 새 대표이사로 내정되고, 정성필 CJ푸드빌 대표는 CJ프레시웨이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강호성 총괄부사장은 허민회 CJ ENM 대표 후임으로 거론돼 온 인물이다. 7월부터 CJ지주 총괄부사장과 CJ ENM 경영지원 총괄부사장을 겸직하면서 대표직 승계를 준비해왔다는 분석이다.허민회 CJ ENM 대표 거취는 불분명한 상태다. CJ ENM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순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