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출고가를 확정했다. 128GB 모델과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각각 109만4500원과 135만3000원이다. 1일 이통사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갤럭시노트9 국내 출고가 협의를 최근 마무리했다”며 “다만 정식 출고 시점에 맞춰 조금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의 경우, 책정된 출고가는 갤럭시노트8 64GB 모델 출고가와 동일하다. 메모리 용량과 성능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인하된 것과 같은 효과다.